비극에서 코러스의 활용에 관해 (Über den Gebrauch des Chors in der Tragödie)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논문
작가 |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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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803 |
장르 | 논문 |
작품소개
<비극에서 코러스의 활용에 관해>는 프리드리히 쉴러의 비극 <메시나 신부 또는 원수가 된 형제>의 서문에 해당한다. “코러스를 곁들인 비극”이라는 장르명이 붙은 이 비극은 1803년 3월 19일 바이마르에서 초연되었다. 쉴러는 이 비극의 소재와 코러스의 사용을 통해 고대연극과 현대연극을 결합시키고자 하였다. 그래서 이 작품의 서문에서 시민비극에 합창단을 도입한 이유와 그 정당성을 설명한다. 그에 의하면 코러스는 언어에 생명을 불어넣고 줄거리에 차분함을 가져다주며 감각과 이상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진정한 시문학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러스는 극이 지향하는 환상을 강화시키고 관객에게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점에서 쉴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따르고 있다. 쉴러는 자신의 합창 이론을 특히 <메시나 신부>에서 실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 연극의 당대 수용상황에서 드러났듯이 코러스의 사용은 쉴러가 이론적으로 믿었던 것처럼 극과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작품 내 적대 관계에 빠진 형제들의 지지자로 나뉘며, 때로는 적극적으로 연설이나 의식적인 침묵을 통해 사건에 개입하기도 한다. 이로써 고대의 전형과는 구별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시나 신부> 한국어 초역본은 1970년 이상일에 의해 나왔다(성균극회).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803): Über den Gebrauch des Chors in der Tragödie. In: Die Braut von Messina oder Die feindlichen Brüder. Ein Trauerspiel mit Chören. Tübingen: J. G. Cotta.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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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극에서의 합창단 사용 | 소박문학과 감상문학 | 프리트리히 쉴러 | 장상용 | 1996 | 仁荷大學校出版部 | 201-216 | 편역 | 완역 | ||
2 | 비극에서의 합창단 사용 | 메시나 신부 |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 프리드리히 실러 | 이재진 | 2011 | 지식을만드는지식 | 3-20 | 편역 | 완역 | |
3 | 비극에서의 합창단 사용 | 메시나 신부 |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큰글씨책 | 프리드리히 실러 | 이재진 | 2014 | 지식을만드는지식 | 3-19 | 편역 | 완역 |
바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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