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형식을 사용할 때의 필연적 한계 (Über die notwendigen Grenzen beim Gebrauch schöner Formen)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논문
작가 |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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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795 |
장르 | 논문 |
작품소개
프리드리히 쉴러가 치열하게 고민한 미학과 예술론의 하나로 1795년 <호렌>에 처음 발표되었다. 이 논문에서 쉴러는 학문에서의 서술 방식과 예술에서의 서술 방식을 구분한다. 그리고 과학적 문체, 통속적 문체, 미적인 문체의 특징을 비교한다. 중요한 것은 미적 형식은 동기나 흥미 유발에 유용하지만 남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진리 인식이나 의지적 행위를 위한 서술에서는 미적 형식에 한계를 두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때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런 점에서 쉴러는 취향에 대한 도덕의 우월성을 입증하고자 한다. 미학적인 세련됨이 윤리성을 위협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한다. 나아가서 아름다운 것과 진실한 것, 미학적인 언어형식과 학문적-철학적 언어형식의 일치성과 대립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쉴러는 이 논문에서 취향의 영향력이 인간의 감각적이고 정신적인 힘과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내적인 결합 속에서 일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구한다. 이 같은 결합, 즉 이성과 감각의 조화, 정신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쉴러는 미적 교육의 목적, 즉, 왜곡되고 훼손된 현대인들을 완전한 인간으로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본다. 1999년 장상용에 의해 옮겨져 <쉴러의 미학·예술론>에 수록되었다(인하대학교출판부).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795): Über die notwendigen Grenzen beim Gebrauch schöner Formen. In: Die Horen. Tübingen: J. G. Cottaische Buchhandlung.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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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미적 형식을 사용할 때의 필연적 한계 | 쉴러의 미학·예술론 | 프리트리히 쉴러 | 장상용 | 1999 | 仁荷大學校出版部 | 203-234 | 편역 | 완역 |
바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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