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핑크스의 미소 (Das Lächeln der Sph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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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에보르크 바흐만(Ingeborg Bachmann , 1926-1973)의 소설

스핑크스의 미소
(Das Lächeln der Sphinx)
작가잉에보르크 바흐만(Ingeborg Bachmann)
초판 발행1949
장르소설


작품소개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단편으로 1949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발간되는 일간 신문에 발표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화로 익히 알려진 스핑크스의 질문을 소재로 하며 우화의 형식을 지닌다. 모든 나라의 정치가 위기에 처한 시기에 한 지배자가 위기의 원인인 스핑크스와 대면하고, 영토의 존립과 백성의 존속을 걸고 스핑크스가 던지는 세 번의 수수께끼 질문에 답을 찾는다. 첫 질문은 지구의 속을 밝히는 것으로 왕은 학자와 노동자를 동원하여 지구 내부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하여 제시한다. 스 핑크스의 두 번째 질문은 지상에 있는 것들로, 학자들은 행성과 천체의 운행과 우 주를 구성하는 물질까지 포괄하는 첨단의 과학지식을 제공한다. 스핑크스의 세 번 째 질문은 “사람들의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이다. 사람의 속을 겉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왕은 살인 기계인 단두대를 발명하고, 잘 짜인 절차에 따라 인간 말살이 자 행된다. 모든 사람이 살해되자 스핑크스는 만족하며, 이제 왕은 자유이고 목숨도 건졌고 영토도 왕의 것이라고 한다. 왕이 일어난 사건들을 곰곰이 되새길 때 스핑 크스는 예의 비밀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왕국을 떠난다. 이 단편은 도구적 이성에 대한 비판, 나치독일에 대한 비판, 지식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 등으로 해석된다. 국 내에서는 1987년 신교춘이 초역하였다(한국문연).


초판 정보

Bachmann, Ingeborg(1949): Das Lächeln der Sphinx. In: Wiener Tageszeitung,25. Sep. 1949, 5.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스핑크스의 미소 삼십세 잉게보르크 바하만 작품집 잉게보르크 바흐만 신교춘 1987 한국문연 펴냄 34-37 편역 완역
2 스핑크스의 미소 그녀들의 메르헨, 로코코시대에서 현대까지 300년의 이야기 잉게보르크 바흐만 이용숙 2004 마음산책 110-116 편역 완역
3 스핑크스의 미소 동시에 잉게보르크 바흐만 최수임 2006 북스토리 27-32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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