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 (Der Krei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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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의 소설
작가 |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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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936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카프카의 후기 작품에 속하는 <팽이>는 그가 편지지 51장에 쓴 소위 “서류 묶음 1920(Konvolut 1920)”에 실린 일련의 짧은 텍스트들 가운데 하나이다. 원래 제목이 없었으나 막스 브로트가 카프카 사후 지금의 제목을 붙이고 출판하였다. 이 이야기에서 한 철학자는 놀고 있는 아이들을 뒤쫓아 다니다가 팽이 하나를 가지고 있는 남자 아이를 보고 숨어 기다린다. 철학자는 팽이가 돌기 시작하자마자 그것을 잡으러 쫓아가는데, 그 이유는 보편적인 것에 대한 인식을 위해서는 사소한 것에 대한 인식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그는 텍스트 마지막에 자신이 팽이가 되어 돌아가며 채찍을 맞는다. 살아 있는 대상을 붙잡을 수 없는 철학적 인식의 한계에 대한 회의를 표현한다고 해석된다. 이 철학자가 사물들의 본질을 인식하기 위해 움직이는 객체인 돌아가는 팽이를 붙잡아 멈추게 하면 그는 단지 “멍청한 나무 조각”만을 손에 잡게 되고 속이 메슥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1997년에 이주동이 처음 번역하였다(솔출판사).
초판 정보
Kafka, Franz(1936): Der Kreisel. In: Beschreibung eines Kampfes. Novellen, Skizzen, Aphorismen aus dem Nachlass. Prag: Verlag Heinrich Mercy Sohn.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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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팽이 | 변신 : 단편전집 | 카프카 전집 1 | 프란츠 카프카 | 이주동 | 1997 | 솔출판사 | 566-566 | 편역 | 완역 | |
2 | 팽이 | 어느 투쟁의 기록 외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9_5 | 프란츠 카프카 | 박환덕 | 2003 | 범우사 | 128-128 | 편역 | 완역 | |
3 | 팽이 | 변신 : 단편전집 | 카프카 전집 1 | 프란츠 카프카 | 이주동 | 2003 | 솔출판사 | 604-604 | 편역 | 완역 | |
4 | 팽이 | 카프카 작품선 | 프란츠 카프카 | 강희진 | 2006 | 주변인의길 | 114-115 | 편역 | 완역 | ||
5 | 팽이 | 칼다 기차의 추억 | 프란츠 카프카 | 이준미 | 2014 | 하늘연못 | 466-467 | 편역 | 완역 | ||
6 | 팽이 | 변신 | 꿈결 클래식 5 | 프란츠 카프카 | 박민수 | 2015 | 꿈결 | 129-132 | 편역 | 완역 | |
7 | 팽이 | 변신 : 단편전집 | 카프카 전집 1 | 프란츠 카프카 | 이주동 | 2017 | 솔출판사 | 604-604 | 편역 | 완역 | |
8 | 팽이 | 프란츠 카프카 | 세계문학단편선 37 | 프란츠 카프카 | 박병덕 | 2020 | 현대문학 | 659-660 | 편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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