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적인 사나이 (Der Empfind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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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1862-1931)의 소설

감상적인 사나이 (Der Empfindsame)
작가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초판 발행1932
장르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895년에 쓴 단편소설이며 사후인 1932년에 첫 출판이 되었다. 프릿츠 프라텐이 권총 자살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한 친구가 유고를 정리하다 발견한 편지를 가져와 보여주며 그 동기를 설명한다. 프라텐은 한 여인을 사랑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여인은 편지를 남기고 떠나가 버린다. 여성은 가수를 꿈꾸고 있고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다시 찾고자 여러 의사에게 진찰받고 있었다. 그 여성은 애인을 구하라는 마지막 의사의 충고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닫고는 그대로 따른다. 그날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프릿츠와 의도적인 사랑을 하며 목소리가 점점 아름다워지자 여성은 한 극단과 계약을 하고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 프릿츠를 떠나버린다. 친구들은 프릿츠가 사랑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여성에게 일종의 치료제로 사용되었음을 알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한다. 당대의 여성의 히스테리 이론과 성담론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며 동시에 슈니츨러 특유의 유약한 남성, 팜므 파탈, 예술과 사랑과 죽음 등의 모티브가 일종의 익살극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1977년에 박환덕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범조사).


초판 정보

Schnitzler, Arthur(1932): Der Empfindsame. In: Neue Rundschau XL(5), May 1932, 663-669. <단행본 초판> Schnitzler, Arthur(1932): Der Empfindsame. In: Die kleine Komödie. Frühe Novellen. Berlin: S. Fischer, 50-59.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感傷的인 사나이 슈니쯜러 短篇集, 릴케 短篇集 世界短篇文學全集 30 슈니쯜러 張南駿 1976 汎朝社 191-204 편역 완역
2 감상적인 사나이 죽은 자는 말이 없다 SHORT BOOK 18 슈니쯜러 朴煥德 1977 汎朝社 191-204 편역 완역
3 感傷的인 사나이 눈먼 제로니모와 그의 兄 자이언트문고 90 아더 시니츨러 洪京鎬 1982 文公社 197-211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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