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와 어둠의 공포 (Die Schrecken des Eises und der Finster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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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Christoph Ransmayr, 1954-)의 소설

빙하와 어둠의 공포
(Die Schrecken des Eises und der Finsternis)
작가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Christoph Ransmayr)
초판 발행1988
장르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가 198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로마시인 오비디우스가 유배지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로마에 파다하자 시인의 숭배자 코타가 그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고 시인의 대작 <변신>의 완성본을 찾기 위해 흑해 연안의 마을 토미에 도착하면서 시작한다. 코타는 시인의 행방은 알 수 없었으나 이곳 토미가 <변신>의 세계와 닮아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그 역시 로마라는 문명의 세계에서 멀어지고 점차 자연과 광기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 소설에서는 고대와 현대의 시간이 당혹스럽게 뒤섞여 있고, 역사와 신화의 경계도 허물어져 있다. <변신>의 다시 쓰기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여러 텍스트를 콜라주함으로써 상호텍스트성과 의식적으로 유희하고, 문명과 계몽에 대한 회의도 강하게 드러낸다.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독일어로 쓰인 새로운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비평적 면에서나 상업적 면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고 무명에 가깝던 란스마이어를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시켰다. 국내 초역은 1999년에 나온 장희권의 번역이다(열린책들).


초판 정보

Ransmayr, Christoph(1988): Die letzte Welt. Roman. Mit einem Ovidischen Repertoire. In: Die andere Bibliothek. Enzensberger, Hans-Magnus(ed.). Nördlingen: Greno.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빙하와 어둠의 공포 빙하와 어둠의 공포 세계문학전집 74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진일상 2011 문학동네 9-271 완역 완역 무선판
2 빙하와 어둠의 공포 빙하와 어둠의 공포 세계문학전집 74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진일상 2011 문학동네 9-271 완역 완역 양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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