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음 (Groß und kl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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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 슈트라우스 (Botho Strauß, 1944-)의 희곡
작가 | 보토 슈트라우스 (Botho Strau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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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978 |
장르 | 희곡 |
작품소개
보토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희곡으로, 1978년 베를린 샤우뷔네에서 초연되었다(연출: 페터 슈타인). 보토 슈트라우스는 독일어권 현대문학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도에 비해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가 되지 않은 작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초창기 대표작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현대인의 고립과 고독을 주제로 삼고 있다. 이혼 후 혼자 살아가는 실업자 로테는 서로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견고한 관계를 갈망하며,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를 찾아다닌다. 작품에 실린 10개의 에피소드는 가족관계에서나 일터에서 친해지기 힘든,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주인공의 덧없는 노력을 통해 외로운 현대 독일인의 삶을 그려낸다. 이들은 관계 맺기의 불가능성과 단절이 야기하는 공허함을 텔레비전 시청이나 알코올을 통해서 달랠 뿐이다. 이러한 단절과 소통 불가능성은 인터폰, 전화기, 녹음기 등 기계를 매개한 대화를 통해 미학적으로 형상화된다. 작품의 주제 의식은 주인공이 관계 맺기에 끊임없이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결연함을 보인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1991년 송동준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열음사).
초판 정보
Botho Strauß(1978): Gross und klein. Szenen. München/Wien: Hans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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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크고 작음 | 세계의 현대희곡 | 열음희곡선 5 | 보토 슈트라우스 | 배정석 | 1991 | 열음사 | 219-333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