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힘과 설킴 (Irrungen, Wirru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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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폰타네(Theodor Fontane, 1819-1898)의 소설

얽힘과 설킴 (Irrungen, Wirrungen)
작가테오도르 폰타네(Theodor Fontane)
초판 발행1887
장르소설


작품소개

1888년에 출간된 테오도르 폰타네의 소설이다. 이 소설은 결혼문제를 통해 당대 사회와 개인과의 갈등 관계를 보여준다. 귀족 출신의 장교 보토는 세탁부의 양녀인 소시민 계층의 레네를 사랑하게 된다. 이때 소시민의 채소정원, 한켈 저장소로의 소풍 장면 등이 둘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랑의 장소로 인상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회적, 현실적 제약에 부딪히자 각기 자신의 사회적 계층에 걸맞은 결혼을 결정한다. 레네는 기술자 기데온과, 보토는 부유한 귀족 사촌 캐테와 결혼한다. 폰타네 특유의 작은 행복론을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결말은 행복의 성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한편으로는 개인을 억누르는 사회적 인습에 순응하고 사실주의의 주제인 ‘체념’을 보여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에 거리를 두고 특유의 ‘유머’로 관조하고 극복하는 ‘시적 사실주의’의 전형적인 문체적 특징을 보여준다. 1976년에 곽복록에 의해 <사랑의 미로>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었다(범조사).


초판 정보

Fontane, Theodor(1887): Irrungen, Wirrungen. Eine Berliner Alltagsgeschichte. In: Vossische Zeitung, 24. Jul. - 23. Aug. 1887. <단행본 초판> Fontane, Theodor(1888): Irrungen, Wirrungen. Roman. Leipzig: Verlag von F. W. Steffens.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사랑의 迷路 사랑의 迷路 테오도르 폰타네 곽복록 1979 汎潮社 11-246 완역 완역
2 사랑의 迷路 사랑의 迷路, 黃金풍뎅이, 마리 로제의 秘密 世界中篇文學選集 5 폰타네 곽복록 1983 汎潮社 11-246 편역 완역
3 얽힘 설킴 얽힘 설킴 부클래식, Boo classics 69 테오도어 폰타네 박광자 2017 부북스 7-242 완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