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데 뫼링 (Mathilde Möh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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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폰타네(Theodor Fontane, 1819-1898)의 소설

마틸데 뫼링 (Mathilde Möhring)
작가테오도르 폰타네(Theodor Fontane)
초판 발행1906
장르소설


작품소개

1906년 사후에 출간된 테오도르 폰타네의 장편 소설이다. 폰타네가 1891년에서 1895/6년까지 작업한 소설로서 생전에는 출판되지 않고 1906년에 잡지 <정자 Gartenlaube>에 출판되었다가 J. 에트링어가 단행본으로 처음 출판하였으나 자의적인 첨삭을 가했기 때문에 1969년 G. 에를러가 유고에 충실한 새로운 판본을 출판하였다. 폰타네 소설의 주인공 중 상당수가 여성인데, 이들은 대체로 비극적인 끝을 맺거나 수동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이에 반하여 이 소설의 주인공 마틸데 뫼링은 매우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신여성으로 등장하여 예외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베를린에서 어머니와 같이 세 들어 사는 마틸데는 학교 교육을 받아 교양을 갖춘 여성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하숙생으로 들어온 후고와의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꾀한다. 고전주의에 심취하여 심약한 후고를 조정하여 그가 법률시험을 보고 볼덴슈타인의 시장이 되고 자신도 시장 부인이 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의 때 이른 병사로 인해 마틸데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에 마틸데는 재혼이 아니라 여교사가 되어 결혼이 아닌 직업을 통하여 자신과 어머니를 돌보게 된다. 이 작품에서 제4계급에 대한 입장 등에서 비판의식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작가 폰타네가 당대의 여성해방 흐름에 대해 갖고 있던 적극적인 시대적, 사회적 태도를 찾을 수 있다. 2005년에 박의춘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Fontane, Theodor(1906): Mathilde Möhring. In: Ettlinger, Josef(ed.): Die Gartenlaube, Nov. - Dec. 1906. Leipzig. <단행본 초판> Fontane, Theodor(1908): Mathilde Möhring. Aus dem Nachlaß von Theodor Fontane. Berlin: F. Fontane & Co.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마틸데 뫼링 마틸데 뫼링 문지스펙트럼 2-027 테오도르 폰타네 박의춘 2005 문학과지성사 9-198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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