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오 여행기 (Ohne mich lang zu besinnen, nenne ich ihn Oli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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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소설
작가 |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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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966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로베르트 발저가 1927년 9/10월 사이에 달력 종이의 뒷면에 연필과 펜으로 쓴 이른바 마이크로그램 텍스트 중 하나로, 발저의 사후 그의 후견인인 칼 젤리히가 보관하고 있던 원고 뭉치에서 나온 것이다. 이후 베른하르트 에히테와 베르너 모어랑이 그의 손글씨를 처음 해독하여 1966년에 나온 <연필 영역에서> 4권에 처음 실렸다.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이 에세이에서 올리비오라는 이름의 어리석은 영리함과 영리한 어리석음을 갖춘 솔방울만 한 크기의 소인(小人)은 여행을 떠나는데, 목적지는 그가 갈망하는 여인이다. 그는 힘겨운 등산을 하듯 여인의 발에서부터 다리, 젖가슴, 얼굴을 거쳐 머리에 이르기까지 여인의 신체 세계를 탐험한다. 이 같은 ‘신체 탐험’이란 모티프는 바로크 문학의 전통에서 나온 것으로, 발저 후기의 마이크로그램 작품 속에 들어있는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요소를 잘 드러내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2017년 임홍배에 의해 초역되었다(문학판).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66): Ohne mich lang zu besinnen, nenne ich ihn Olivio. In: Echte, Bernhard / Morlang, Werner(ed.): Aus dem Bleistiftgebiet. Mikrogramme aus den Jahren 1924-1933. 4., Frankfurt a. M.: Suhrkamp, 241-247.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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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올리비오 여행기 | 세상의 끝 | 로베르트 발저 | 임홍배 | 2017 | 문학판 | 171-179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