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I) (Straß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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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산문
작가 |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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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919 |
장르 | 산문 |
작품소개
서사적 성향이 강한 로베르트 발저가 1919년에 발표한 초기 산문이다. 수많은 사람이 목적도 없이 휩쓸려 다니는 도시의 거리 풍경과 생태를 묘사한다. 유령 같은 인파가 밤이고 낮이고 거리를 지나다니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서로가 내부로 뭉쳐져 있을 뿐 꼼짝없이 갇혀 있는 그곳에서 화자는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다. 모든 것은 너무 많고 너무 빠르다. 마침내 들판으로 나온 그는 멀지 않은 곳에서 한 사람을 발견한다. 화자는 그 남자의 주변을 빙빙 돌며 관찰하지만, 그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사람에 불과하다. 화자인 나는 계속해서 빛과 거리가 있는 곳으로 나아감으로써 도시의 거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그린다. 국내에서는 2017년 배수아에 의해 처음 번역되어 <산책자>에 수록되었다(한겨레출판).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19): Straße(1). In: Die Rheinlande – Monatsschrift für deutsche Kunst 19(3/4). Düsseldorf: August Bagel, 83. <단행본 초판> Walser, Robert(1966): Die Straße. In: Greven, Jochen(ed.): Das Gesamtwerk. Vol. 7. Festzug. Prosa aus der Bieler und Berner Zeit. Genf/Hamburg: Kossodo, 22-24.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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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거리(Ⅰ) | 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 배수아 | 2017 | 한겨레출판 | 234-238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