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디를람의 수습시절 (Hans Dierlamms Lehrzeit)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단편소설

한스 디를람의 수습시절
(Hans Dierlamms Lehrzeit)
작가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초판 발행1908
장르소설


작품소개

헤르만 헤세가 1909년에 신문에 발표한 3부로 구성된 단편소설이다. 18세의 한스 디를람은 퇴학당한 다음 고향으로 돌아와 기계공 하거가 운영하는 작업장에서 수습생으로 일하게 된다. 그는 교활한 아첨꾼인 쇰베크를 통해 공장 사람들의 뒷담화를 듣는다. 니클라스의 행실이 바르지 못한 애인 마리아는 한스를 만나자마자 추파를 던지고, 한스는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하거와 니클라스의 불화가 깊어지자 쇰베크는 하거에게 아첨하여 이득을 얻고자 한다. 쇰베크의 그런 행태를 보고 한스는 니클라스 편에 서겠다고 생각한다. 한스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마리아를 멀리한다. 해고당한 니켈 가스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마리아가 하거와 그리고 한스와도 사귄다는 사실을 엿듣게 된다. 살의를 품고 한스를 만났던 니클라스는 한스로부터 모든 일의 내막을 듣고, 하거와 이야기를 나눈 다음 모습을 감춘다. 헤세의 자전적 요소가 등장인물과 배경에 강하게 표출된 이 단편은 다른 작품과는 달리 널리 알려지진 못했다. 이 소설은 기계 작업장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여러 인간관계에 얽히면서 사랑과 우정을 배워나가는 청소년 한스의 정신적 성장 이야기로 읽을 수 있다. 국내 초역은 2014년 박경희에 의해 이루어졌다(문학동네).


초판 정보

Hesse, Hermann(1908): Hans Dierlamms Lehrzeit. In: Der Monat(Oktav-Ausgabe von Über Land und Meer 25) Oct., 446-457.

<단행본 초판> Hesse, Hermann(1916): Hans Dierlamms Lehrzeit. Vorfrühling. 2 Novellen. Berlin: Künstlerdank-Gesellschaft.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