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싸드 (Die Verfolgung und Ermordung Jean Paul Marats dargestellt durch die Schauspielgruppe des Hospizes zu Charenton unter Anleitung des Herrn de Sade) 문서 원본 보기

{{AU0052}}의 희곡


{{A01}} <!--작품소개-->

페터 바이스의 희곡으로 1964년 4월 29일 베를린 쉴러극장에서 초연되었고, 작가를 단숨에 유명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 연극은 세계 곳곳에서 무대에 올려졌으며 여전히 공연되고 있다. 원제목은 <사드 후작의 지도하에 샤랑통 정신병원 수감자들이 공연한 장 폴 마라에 대한 박해와 암살>이지만 줄여서 마라/사드로 불린다. 장 폴 마라, 사드 후작, 샤를로트 코르데 등 주요 등장인물 외에도 프랑스혁명 당시 실존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총 2막, 33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었고, 등장인물들이 극 중에서 연극을 하는 ‘극중극’의 형식을 갖고 있다. 1808년 사드 후작이 정신병원의 환자들과 함께 1793년 마라가 코르데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을 공연한다. 사드는 1808년의 시점에서는 작가이자 연출가이지만, 마라 암살 사건이 있는 1793년에는 마라와 논쟁하는 배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관객과 배우를 가르는 가상의 제4의 벽을 없애고, 연극의 인물인 해설자가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기도 하고, 4명의 인물로 구성된 합창단이 사건을 설명하거나 극중극에 개입하기도 한다. 결말부에서는 연극이 공연되는 현재 시공간의 관객이 연극 안으로 소환된다. 이 작품의 주제는 두 인물 마라와 사드에 의해서 체현된다. 혁명을 광신했고 1792년 ‘9월 대학살’을 주도했던 장 폴 마라와 극단적인 개인주의자이자 쾌락을 추구하는 드 사드 후작은 폭력을 통한 혁명의 완수를 둘러싸고 상반된 입장에서 논쟁하고, 이와 함께 연극은 현재 시점에서 정의로운 경제질서와 세계질서의 문제를 관객을 향해서 질문한다. 연극의 연출가이기도 한 사드는 결말에 ‘한편에서는 칼과 도끼로 세상을 개선하겠다고 충동질하고 또 한편에서는 자유주의가 개인의 이기심에 의해서 전복되는’ 양극단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연극은 결론적으로 혁명의 질문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국내에서는 송동준이 1991년 처음 번역했다(열음사).


{{A02}}<!--초판 정보-->

Weiss, Peter(1964): Die Verfolgung und Ermordung Jean Paul Marats dargestellt durch die Schauspielgruppe des Hospizes zu Charenton unter Anleitung des Herrn de Sade. Drama in zwei Akten. Frankfurt a. M.: Suhrkamp.


{{A03}}<!--번역서지 목록-->
{|{{TI}}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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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싸드 씨의 지도로 샤랑똥 요양원의 연극반이 공연한 쟝 뽈 마라의 추적과 살해	||	세계의 현대희곡	||	열음희곡선 5	||	페터 바이스	||	송동준	||	1991	||	열음사	||	111-217	||	편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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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마라/싸드	||	마라.싸드	||	포도원희곡선집 5	||	페테르 바이스	||	박준용	||	1992	||	포도원	||	9-103	||	완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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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마라와 사드	||	마라와 사드	||	독일현대희곡선Ⅰ 15	||	페터 바이스	||	이상일	||	1999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7-88	||	완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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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마라/사드	||	마라.사드	||	 	||	페터 봐이스	||	최병준	||	2004	||	예니	||	19-188	||	완역	||	완역	||	부제: 사드 씨의 지도하에 샤랑통 요양원의 연극반이 공연한 장 폴 마라에 대한 박해와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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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4}}<!--번역비평-->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분류: 독일문학]]
[[분류: 바이스, 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