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결론은 오직 하나! (Dann gibt es nur eins!)"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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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수) 01:53 판

볼프강 보르헤르트(Wolfgang Borchert , 1921-1947)의 산문


작품소개

폐허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가 1947년 26세로 요절하기 직전에 쓴 마지막 작품이며, 1947년 12월 20일 그가 죽던 날 방송으로 소개되었다. 선언문 형식의 이 산문은 내용상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된다. 전반부에서는 14개의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각각 전쟁에 기여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또는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호소의 마지막은 “아니라고 말하라!(sag NEIN!)”로 끝난다. “당신들이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으면”으로 시작하는 후반부는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상황을 일곱 단락에 걸쳐 의인화하여 묘사하고 있다. 마지막 단락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전쟁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라는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면 묘사된 끔찍한 디스토피아가 당장 오늘 밤에라도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보르헤르트의 가장 유명한 산문 텍스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 작품의 제목과 반복되는 문구 ‘아니라고 말하라’는 반전운동 및 평화운동 등에서 모토로 자주 인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86년 안삼환에 의해 <그러면 그 대답은 오직 하나뿐!>으로 처음 번역되었다(문학사상 164).

초판 정보

Borchert, Wolfgang(1949): Dann gibt es nur eins! In: Töteberg, Michael(ed.): Das Gesamtwerk. Reinbek bei Hamburg: Rowohlt, 527-530.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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