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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9일 (월) 10:53 판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Christoph Ransmayr, 1954-)의 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가 1988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로마시인 오비디우스가 유배지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로마에 파다하자 시인의 숭배자 코타가 그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고 시인의 대작 <변신>의 완성본을 찾기 위해 흑해 연안의 마을 토미에 도착하면서 시작한다. 코타는 시인의 행방은 알 수 없었으나 이곳 토미가 <변신>의 세계와 닮아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그 역시 로마라는 문명의 세계에서 멀어지고 점차 자연과 광기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 소설에서는 고대와 현대의 시간이 당혹스럽게 뒤섞여 있고, 역사와 신화의 경계도 허물어져 있다. <변신>의 다시 쓰기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여러 텍스트를 콜라주함으로써 상호텍스트성과 의식적으로 유희하고, 문명과 계몽에 대한 회의도 강하게 드러낸다.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독일어로 쓰인 새로운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비평적 면에서나 상업적 면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었고 무명에 가깝던 란스마이어를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시켰다. 국내 초역은 1999년에 나온 장희권의 번역이다(열린책들).
초판 정보
Ransmayr, Christoph(1984): Die Schrecken des Eises und der Finsternis. Wien/München: Brandstätt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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