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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5일 (수) 03:11 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시집


작품소개

브레히트가 1954년 <시도> 13권에 발표한 17편의 서정시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시집의 제목인 부코는 베를린 근교 브레히트가 기거하던 별장이 있는 마을의 이름이다. 브레히트의 메모에 기반하여 추정하면 이 시집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1953년 7월 열악한 처우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 베를린의 노동자 시위인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에서 시작된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결국 소련의 개입 하에 무력 진압으로 종결되었다. 브레히트는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노동자의 억압이라는 모순된 상황에 갈등을 느끼면서도, 사회주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하여 동독 정부의 입장에 섰는데, 그의 이러한 절충적 태도는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귄터 그라스와 같은 작가들은 브레히트의 태도에 신랄한 비판을 가했으며, 무엇보다 이 시집의 주조를 이루는 서정적 분위기는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방증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러나 집필 시기상으로 브레히트의 마지막 시들에 속하는 이 시들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관조적 태도 속에 현실에 대한 성찰을 은유하고 있는 노작가의 면면을 드러낸다. 국내에서는 2015년 김길웅에 의해 처음으로 완역되었으며, <브레히트 선집> 6권에 수록되었다(연극과인간).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54): Buckower Elegien. In: Versuche 31(13). Berlin: Suhrkamp, 109-113.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부코 비가 브레히트 선집 6 브레히트 선집 6 브레히트 김길웅 2011 연극과인간 301-311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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