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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3일 (토) 03:32 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시
작가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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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815 |
장르 | 시 |
작품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813년에 쓰고 1815년에 출간한 시이다. 총 20행, 5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강격(단장격)에 교차운 abcb의 운율을 갖는다. 시제는 전체적으로 과거형인데 19행과 20행은 현재형이다. 시적 자아는 무심히 숲을 걷다가(1연), 그늘에서 우연히 작고 반짝이는 예쁜 꽃을 보았다(2연). 당장 꺾고 싶었으나, 꽃이 말하길 자기를 꺾으면 시들 거라고 한다(3연). 4연에서 시적 자아는 꽃을 뿌리까지 파내어 집으로 가져왔다(4연). 정원의 조용한 곳에 심었고, 이제 꽃은 가지를 내고 계속해서 꽃을 피운다(5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내용으로 일상적인 어휘, 짧은 시행, 쉬운 리듬이 어우러져 소박하고 밝은 분위기를 풍긴다. 괴테는 1813년 8월 26일 바이마르에서 일메나우로 가던 길에 이 시를 써서 부인인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에게 편지로 보냈다. 이러한 배경을 고려하면 가벼운 자연시의 의미를 너머 괴테가 크리스티아네에게 바치는 연시로 읽을 수 있다. 이 시의 내용과 흡사한 괴테의 시 <지나가는 중에(Im Vorübergehen)>도 있다. 이 시 <발견>에서 시적 자아가 꽃을 꺾지 않고 꽃피우도록 하는 내용은 <들장미>에서 소년이 재미 삼아 꽃을 꺾는 행동과 비교된다. 후자가 폭력적인 것과 반대로 전자는 공감과 책임이 두드러진다. 국내에서는 서항석이 <차자냇소>로 번역한 것이 초역으로 1932년에 <문예월간> 2호에 수록되었다(문예월간사).
초판 정보
Goethe, Johann Wolfgang von(1815): Gefunden. In: Goethe's Werke. 1. Stuttgart/Tübingen: J. G. Cotta’sche Buchhandlung, 26.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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