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너가의 남매들 (Geschwister Tanner)"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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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가 190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베를린으로 거처를 옮겨 대도시 생활에 적응하려 하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주인공 지몬 타너는 빈둥대는 무일푼 젊은이로 여기저기서 일자리를 구해 보지만 얼마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해고당한다. 그에게는 화가로 일하는 형 카스파르와 세상에서 출세한 박사님인 형 클라우스, 또 시골에서 선생으로 일하는 누나 헤드비히가 있지만 그에게 별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는 변변찮은 일자리가 없을 때는 형제들의 집을 전전하면서 여기저기 빌붙어 살고, 주로 글을 쓰거나 수다를 떨고 공상을 하는 등 게으름을 피우면서 시간을 보낸다. 발저의 전형적인 인물형인 ‘게으름뱅이Taugenichts’가 등장하며, 전통 소설의 발전적 시간을 따르지 않고 끝없이 몽상과 수다로 빠지는 발저 특유의 서사스타일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독문학자 김윤미(지만지, 2017)가 처음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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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가 190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베를린으로 거처를 옮겨 대도시 생활에 적응하려 하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주인공 지몬 타너는 빈둥대는 무일푼 젊은이로 여기저기서 일자리를 구해 보지만 얼마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해고당한다. 화가로 일하는 형 카스파르와 세상에서 출세한 박사님인 또 다른 형 클라우스, 또 시골에서 선생으로 일하는 누나 헤드비히도 있지만 그에게 별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는 변변찮은 일자리가 없을 때는 형제들의 집을 전전하면서 여기저기 빌붙어 살고, 주로 글을 쓰거나 수다를 떨고 공상을 하는 등 게으름을 피우면서 시간을 보낸다. 발저의 전형적인 인물형인 ‘게으름뱅이Taugenichts’가 등장하며, 전통 소설의 발전적 시간을 따르지 않고 끝없이 몽상과 수다로 빠지는 발저 특유의 서사스타일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김윤미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지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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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일 (목) 07:38 기준 최신판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소설

타너가의 남매들
(Geschwister Tanner)
작가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초판 발행1907
장르소설


작품소개

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가 190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가 베를린으로 거처를 옮겨 대도시 생활에 적응하려 하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주인공 지몬 타너는 빈둥대는 무일푼 젊은이로 여기저기서 일자리를 구해 보지만 얼마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해고당한다. 화가로 일하는 형 카스파르와 세상에서 출세한 박사님인 또 다른 형 클라우스, 또 시골에서 선생으로 일하는 누나 헤드비히도 있지만 그에게 별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는 변변찮은 일자리가 없을 때는 형제들의 집을 전전하면서 여기저기 빌붙어 살고, 주로 글을 쓰거나 수다를 떨고 공상을 하는 등 게으름을 피우면서 시간을 보낸다. 발저의 전형적인 인물형인 ‘게으름뱅이Taugenichts’가 등장하며, 전통 소설의 발전적 시간을 따르지 않고 끝없이 몽상과 수다로 빠지는 발저 특유의 서사스타일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김윤미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지만지).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07): Geschwister Tanner. Berlin: Bruno Cassir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타너가의 남매들 타너가의 남매들 소설선집, 지식을만드는지식 로베르트 발저 김윤미 2017 지식을만드는지식 1-419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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