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틀 소위 (Leutnant Gustl)"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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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일) 05:20 기준 최신판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1862-1931)의 소설
작가 |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
---|---|
초판 발행 | 1900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슈니츨러가 1900년에 발표한 노벨레다. 합스부르크 제국 장교 구스틀은 어느 날 저녁 음악회가 끝나고 사소한 문제로 제빵업자 하베츠발너와 시비가 붙는다.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하베츠발너로부터 ‘바보자식’이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구스틀은 다음 날 아침 자살로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리라 결심한다. 삶에 대한 미련과 회한으로 가득한 괴로운 밤을 지새운 그는 아침 일찍 마지막으로 들린 단골카페에서 제빵업자가 어젯밤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구스틀은 안도하며 슬며시 자살계획을 접는다. 이 소설은 현대소설에 특징적인 의식의 흐름 기법인 ‘내적 독백’을 사용한 당시 독일어권에서는 최초의 업적으로 손꼽힌다. 주인공의 내면의 불안, 집착, 노이로제를 통해 슈니츨러는 개인의 의식이든 사회든 하나의 통일성이란 현대 세계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계급의식과 허위의식에 가려진 텅 비고 공허한 구스틀의 내면을 폭로한 이 소설로 슈니츨러는 명예재판에 회부되어 제국 장교의 신분을 박탈당했다. 국내에서는 1982년 홍경호에 의해 최초로 번역되어 슈니츨러 단편집 <눈먼 제로니모와 그의 형>에 수록되었다(문공사).
초판 정보
"Schnitzler, Arthur(1900): Leutnant Gustl. In: Weihnachtsbeilage der Wiener Neuen Freien Presse. <단행본 초판> Schnitzler, Arthur(1901): Lieutenant Gustl. Mit Illustrationen von Moritz Coschell. Berlin: S. Fisch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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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구스틀 소위 | (컬러版)世界短篇文學大系 6 印象·表現主義文學 | (컬러版)世界短篇文學大系 6 | 슈니츨러 | 宋永擇 | 1971 | 博文社 | 114-143 | 편역 | 완역 | vol6. 印象·表現主義文學에 수록; 출판사를 달리하여 여러 번 발행된 것 같음(博文社;1971→大榮出版社;1975→庚美文化社;1982) |
2 | 구스틀 少尉 | 눈먼 제로니모와 그의 兄 | 자이언트문고 90 | 아더 시니츨러 | 洪京鎬 | 1982 | 文公社 | 48-93 | 편역 | 완역 | |
3 | 구스틀 少尉 | 카프카 篇, 슈니츨러 篇 | World great short stories, (三省堂版)世界短篇文學全集 15 | 아르투어 슈니츨러 | 洪京鎬 | 1984 | 三省堂 | 266-312 | 편역 | 완역 | |
4 | 구스틀 소위 | 엘제 아씨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 2010 | 문학과지성사 | 129-181 | 편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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