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멜로디인가 (Welch eine Melodie)"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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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일) 05:47 기준 최신판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1862-1931)의 소설
작가 |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
---|---|
초판 발행 | 1932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885년에 쓴 단편소설로 1932년 사후 1년에 발표됐다. 피아노를 배우는 한 소년이 시골집 창가에서 막 떠오르는 악상을 오선지에 적었는데, 그것이 바람에 날아가 길에 떨어졌다. 지나가던 한 젊은 작곡가가 악보를 집어 들어 살펴보더니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그것을 여자 친구 앞에서 연주했다. 그런데 멜로디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젊은 작곡가는 이 멜로디를 변주하여 한 편의 피아노곡을 써서 일약 유명해졌다. 음악계 전체가 이 작품으로 들끓었고, 특히 여성들이 이 곡에 열광했다. 젊은 예술가는 세계 순회 연주회를 하며 아름다운 멜로디의 창작자로서 명성을 누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후속곡이 나오지 않자 그의 명성은 시들해졌다. 그는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데, 아마도 그 멜로디를 만든 사람에 대한 질투심으로 추정된다. 한편 실제로 그 멜로디를 만든 소년은 그 피아노곡을 연주하려고 애를 써봤지만 해내지 못하고 선생님이 연주하는 것을 듣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슈니츨러는 이 초기 소설에서 그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의식과 무의식의 문제를 다룬다.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멜로디를 만드는데, 의식이 있는 성인 작곡가는 그러질 못한다. 창작에는 무의식이 필요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데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이 이야기로 작가는 인간의 잠재의식 속으로 문학 여행을 떠난다. 국내에서는 1988년 김희경에 의해 <천상의 멜로디>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었다(문화사랑).
초판 정보
Schnitzler, Arthur(1932): Welch eine Melodie. In: Die Neue Rundschau 43(5), Berlin: S. Fischer, 659-663. <단행본 초판> Schnitzler, Arthur(1961): Welch eine Melodie. In: Die erzählenden Schriften. Vol. 1. Frankfurt a. M.: S. Fischer, 7-10.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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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 무슨 멜로디인가 | 사랑의 묘약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 1996 | 문예출판사 | 125-136 | 편역 | 완역 | ||
2 | 천상의 멜로디 | (슈니츨러의)특별한 사랑 이야기 | Bestseller worldbook 36 | 아르투어 슈니츨러 | 김희경 | 1998 | 문화사랑 | 89-97 | 편역 | 완역 | |
3 | 이 무슨 멜로디인가 | 사랑의 묘약 | 아르투어 슈니츨러 | 백종유 | 2004 | 문예출판사 | 63-74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