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바의 귀향 (Casanovas Heimfahrt)"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AU0011}}의 노벨레
 
{{AU0011}}의 노벨레
 +
{{infobox
 +
|title =카사노바의 귀향<br>(Casanovas Heimfahrt)
 +
|label1 = 작가
 +
|data1 = [[:분류:슈니츨러, 아르투어|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
|label2 = 초판 발행
 +
|data2 = 1918
 +
|label3 = 장르
 +
|data3 = 노벨레
 +
}}
  
  

2024년 7월 21일 (일) 05:57 기준 최신판

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1862-1931)의 노벨레

카사노바의 귀향
(Casanovas Heimfahrt)
작가아르투어 슈니츨러(Arthur Schnitzler)
초판 발행1918
장르노벨레


작품소개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918년에 발표한 노벨레다. 53세의 카사노바는 고향 베네치아로 돌아가길 원하는 바, 베네치아 10인 위원회의 귀향 허락을 기다린다. 이제 그는 화려한 여성 편력을 누리며 제후들과 고관들의 총애 및 특별대우를 받던 예전의 카사노바가 아니라 신체적 경제적으로 영락한 늙은이 신세다. 만토바 근교 한 지인의 영지에서 지인의 조카 젊은 아가씨 마르콜리나를 본 카사노바는 그녀를 유혹하려 한다. 하지만 그녀는 늙은 카사노바에게 관심이 없다. 카사노바는 그녀의 애인 로렌치의 카드놀이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그를 대신하여 마르콜리나의 방에 들어가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지만 결국 발각되어 창피와 치욕을 당한다. 로렌치와의 결투에서 그를 죽인 카사노바는 베네치아로 도주하는데, 경찰의 밀정이 되는 조건으로 귀향을 허락받은 것이다. 슈니츨러는 체험화법 등을 통해 카사노바의 내면세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묘사하여 정체성 위기와 씨름하는 노년의 카사노바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실제 역사에서 카사노바가 베네치아 10인 위원회의 허락을 받아 귀향한 것은 49세 때인데, 소설 속 카사노바의 나이는 53세로 이 소설을 쓸 당시 작가의 나이라는 점에서 여성 편력을 일삼았던 작가의 자서전적 요소도 함께 읽을 수 있다 하겠다. 국내에서는 홍경호에 의해 <바람둥이 고향에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1978년 처음 번역 출판되었다(태창출판사).


초판 정보

Schnitzler, Arthur(1918): Casanovas Heimfahrt. In: Die Neue Rundschau. 29(3+4). <단행본 초판> Schnitzler, Arthur(1918): Casanovas Heimfahrt. Novelle. Berlin: S. Fisch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카사노바의 귀향 카사노바의 귀향, 꿈의 노벨레 세계문학전집 57 아르투어 슈니츨러 모명숙 2010 문학동네 7-148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