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스 아델바르트 (Ambros Adelwarth)"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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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5일 (목) 06:20 판
W. G. 제발트(W. G. Sebald, 1944-2001)의 소설
작가 | W. G. 제발트(W. G. Sebald) |
---|---|
초판 발행 | 1992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1992년에 출간된 W. G. 제발트의 <이민자들>에 수록된 중편소설이다. 서술자 ‘나’는 친척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는 암브로스 아델바르트의 삶에 궁금증을 품고 1982년 미국을 방문한다. 어머니의 외삼촌뻘 되는 아델바르트 할아버지는 일찌감치 유명 호텔에서 일하며 상류사회를 접하고 일본 사절단을 따라 교토에서도 2년간 살았을 정도로 다채로운 이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 후 미국 유대인 갑부 솔로몬 집안에 들어간 그는 그 집의 상속자 코즈모의 시종이자 여행동반자로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 그러나 1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함께 우울증과 정신병이 악화된 코즈모는 결국 1920년대에 이타카의 정신병원에서 사망하고, 아델바르트 역시 1950년대에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같은 정신병원에 제 발로 들어가 고문에 가까운 전기치료를 받다가 후유증으로 사망한다. 서술자 ‘나’는 이런 이야기를 미국에 사는 친척들에게서 알아내는 한편, 그들이 이민을 어떻게 오게 됐는지, 또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타향살이와 향수의 고통은 어떤 것인지 듣는다. 아델바르트의 비망록을 손에 넣게 된 ‘나’는 조사를 멈추지 않고, 몇 년 뒤 이타카의 요양원을 찾아가 할아버지의 마지막이 실은 기억의 말살을 위한 자살에 가까웠음을 듣게 되며, 또 그가 코즈모와 함께 도박하러 갔다는 프랑스 도빌도 찾아간다. ‘나’는 이곳에서 두 사람의 환영을 보는데, 두 사람이 동성 연인이었을 가능성이 암시된다. 작품의 모티프는 1980년대에 쓰인 시 <뉴 저지 여행>(New Jersey Journey)에서 이미 발견된다. 국내에서는 2008년 이재영에 의해서 처음 번역되었다(창비).
초판 정보
Sebald, W. G.(1992): Ambros Adelwarth. In: Die Ausgewanderten. Vier lange Erzählungen. Frankfurt a. M.: Eichborn, 95-215.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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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 이민자들 | W.G.제발트 | 이재영 | 2008 | 창비 | 83-184 | 완역 | 완역 | ||
2 |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 이민자들 | W. G. 제발트 | 이재영 | 2019 | 창비 | 83-186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