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새 문서: {{AU0014}}의 시 {{A01}} <!--작품소개--> 횔덜린이 1800년대 초반에 쓴 시로서, 고대 그리스의 시인 알카이오스의 엄격한 송가 형식을 따른, 각...)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AU0014}}의 시
 
{{AU0014}}의 시
 +
{{infobox
 +
|title = <small>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small><br><font size="1">(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font>
 +
|label1 = 작가
 +
|data1 = [[:분류:횔덜린, 프리드리히|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
|label2 = 초판 발행
 +
|data2 = 1826
 +
|label3 = 장르
 +
|data3 = 시
 +
}}
  
  
13번째 줄: 22번째 줄:
 
{|{{TI}}
 
{|{{TI}}
 
{{TH}}
 
{{TH}}
|-                                        
+
|-          
 +
|-
 +
| 1 || 자연과 예술 혹은 사투르누스와 주피터 || 궁핍한 시대의 노래 || 혜원세계시인선 ; 25 25 || 횔덜린 || 장영태 || 1990 || 혜원출판사 || 157-161 || 완역 || 완역 || 송가, 에피그람 및 각운시
 +
|-
 +
| 2 || 자연과 기술 혹은 사투른과 주피터 || 빵과 포도주 || 세계시인선 52 || 프리드리히 횔덜린 || 박설호 || 1997 || 민음사 || 90-95 || 편역 || 완역 ||
 +
|-
 +
| 3 || 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주피터 || 횔덜린 시선(詩選), 머무는 것은 그러나 시인이 짓는다 ||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08 || 유로서적 || 175-179 || 편역 || 완역 || 『궁핍한 시대의 노래』 장영태(1990)의 증보판
 +
|-
 +
| 4 || 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 횔덜린 시 전집 2 ||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7 || 책세상 || 154-155 || 완역 || 완역 || Ⅵ. 1800-1805 슈바벤, 남프랑스, 뉘르팅겐, 두 번째 홈부르크 체재기
 +
|-                              
 
|}
 
|}
  

2024년 7월 28일 (일) 05:35 기준 최신판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

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
작가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초판 발행1826
장르


작품소개

횔덜린이 1800년대 초반에 쓴 시로서, 고대 그리스의 시인 알카이오스의 엄격한 송가 형식을 따른, 각운 없는 4행연 7개로 이루어져 있다.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는 각각 고대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와 그의 아들 제우스의 고대 로마식 이름이다. 신화 속에서 사투르누스는 고대 황금시대의 지배자이며, 유피테르는 청동시대의 지배자이다. 횔덜린은 사투르누스의 아들로서 ‘정의의 저울’을 손에 들고 지상에 공정한 법을 만개시킨 유피테르를 지상의 지배자로 찬양하는 한편(1연), 그에게 쫓겨난 그의 부친 사투르누스가 지하에서 신음하고 있다는 가인(歌人)들의 이야기를 전한다(2연).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인용한 이러한 부자 관계는 자연과 시(예술)의 대립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비유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횔덜린은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근심 없이 살던 “황금시대의 신” 사투르누스가 아무 죄도 없을 뿐만 아니라(3연), 유피테르의 권력이 자연에서 유래했음을 강조함으로써(5연) 다시 자연과의 조화를 시적 명령어법으로 강조한다. 이러한 서정시 일인칭의 입장은 유피테르를 부친의 로마식 이름 크로노스를 따서 ‘크로니온’이라고 호칭하는 데에서(7연) 결정적으로 나타난다. 횔덜린은 ‘시간의 아들’이라고 명명한 유피테르가 형성한 것을 생생하게 가슴으로 느끼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6연), ‘변화하는 시간’을 언급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미래의 과제로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장영태에 의해 1990년 처음 번역되었다(혜원출판사).


초판 정보

Hölderlin, Friedrich(1826): Natur und Kunst oder Saturn und Jupiter. In: Gedichte. Stuttgart/Tübingen: J. G. Cotta’sche Buchhandlung, 31-32.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자연과 예술 혹은 사투르누스와 주피터 궁핍한 시대의 노래 혜원세계시인선 ; 25 25 횔덜린 장영태 1990 혜원출판사 157-161 완역 완역 송가, 에피그람 및 각운시
2 자연과 기술 혹은 사투른과 주피터 빵과 포도주 세계시인선 52 프리드리히 횔덜린 박설호 1997 민음사 90-95 편역 완역
3 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주피터 횔덜린 시선(詩選), 머무는 것은 그러나 시인이 짓는다 프리드리히 횔덜린 장영태 2008 유로서적 175-179 편역 완역 『궁핍한 시대의 노래』 장영태(1990)의 증보판
4 자연과 기술 또는 사투르누스와 유피테르 횔덜린 시 전집 2 프리드리히 횔덜린 장영태 2017 책세상 154-155 완역 완역 Ⅵ. 1800-1805 슈바벤, 남프랑스, 뉘르팅겐, 두 번째 홈부르크 체재기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