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문학과 감상문학 (Über naive und sentimentalische Dichtung)"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AU0001}}의 이론서 {{A01}} <!--작품소개--> 1795/1796년에 발표된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학 이론서이다. 『우미와 품위에 관하여 Über Anmuth und Wü...)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5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AU0001}}의 | + | {{AU0001}}의 논문 |
+ | {{infobox | ||
+ | |title =소박문학과 감상문학<br><font size="1">(Über naive und sentimentalische Dichtung)</font> | ||
+ | |label1 = 작가 | ||
+ | |data1 = [[:분류:쉴러, 프리드리히|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 ||
+ | |label2 = 초판 발행 | ||
+ | |data2 = 1795/96 | ||
+ | |label3 = 장르 | ||
+ | |data3 = 논문 | ||
+ | }} | ||
{{A01}} <!--작품소개--> | {{A01}} <!--작품소개--> | ||
− | 1795/1796년에 발표된 프리드리히 | + | 1795/1796년에 발표된 프리드리히 쉴러의 미학 이론서이다. <우미와 존엄>(1793),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1795)와 함께 쉴러의 가장 유명한 철학적, 미학적 논문으로 꼽힌다. <소박문학과 감상문학>은 소박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소박’을 고대와, ‘감상’을 근대와 동일시하려는 역사철학적 고찰이다. 쉴러에 따르면 문화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는 근대는 더 이상 고대를 모방하는 것에서 그칠 수 없으며, 근대문학 또한 독자적인 가치와 법칙을 소유한 것으로 인식된다. 쉴러는 역사의 발전 속에서 인위적인 문명시대의 도래는 필연적이며, 자연과 멀어진 인위적 시대에 소박시인은 더 이상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킬 수가 없게 되었다고 피력한다. 소박시인은 이제 감상적 처리방식인 대상에 대한 성찰이라는 과업을 부여받아 고대의 완전성과 이념을 근대문학 속에서 구현하는 감상시인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작가는 감상시인이 갖는 역사적 필연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근대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감상시인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1996년 장상용에 의해 초역되었다(인하대학교출판부). |
+ | |||
{{A02}}<!--초판 정보--> | {{A02}}<!--초판 정보--> | ||
− | Schiller, Friedrich(1795/96): | + | Schiller, Friedrich(1795/96): Über naive und sentimentalische Dichtung. In: Die Horen 11 Stück. Tübingen: Cotta'sche Verlagsbuchhandlung, 43-76. |
+ | |||
{{A03}}<!--번역서지 목록--> | {{A03}}<!--번역서지 목록--> | ||
+ | |||
{|{{TI}} | {|{{TI}} | ||
{{TH}} | {{TH}} | ||
− | |- | + | |- |
+ | | 1 || 소박문학과 감상문학 || 소박문학과 감상문학 || || 프리트리히 쉴러 || 장상용 || 1996 || 仁荷大學校出版部 || 1-128 || 편역 || 완역 || | ||
+ | |||
|} | |} | ||
17번째 줄: | 31번째 줄: | ||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 ||
+ | 1. Projekt-Gutenberg [https://www.projekt-gutenberg.org/schiller/naivsent/naivsent.html 보기]<br/> | ||
[[분류: 독일문학]] | [[분류: 독일문학]] | ||
− | [[분류: | + | [[분류: 쉴러, 프리드리히]] |
2024년 7월 21일 (일) 04:32 기준 최신판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논문
작가 |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
---|---|
초판 발행 | 1795/96 |
장르 | 논문 |
작품소개
1795/1796년에 발표된 프리드리히 쉴러의 미학 이론서이다. <우미와 존엄>(1793),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1795)와 함께 쉴러의 가장 유명한 철학적, 미학적 논문으로 꼽힌다. <소박문학과 감상문학>은 소박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소박’을 고대와, ‘감상’을 근대와 동일시하려는 역사철학적 고찰이다. 쉴러에 따르면 문화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는 근대는 더 이상 고대를 모방하는 것에서 그칠 수 없으며, 근대문학 또한 독자적인 가치와 법칙을 소유한 것으로 인식된다. 쉴러는 역사의 발전 속에서 인위적인 문명시대의 도래는 필연적이며, 자연과 멀어진 인위적 시대에 소박시인은 더 이상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킬 수가 없게 되었다고 피력한다. 소박시인은 이제 감상적 처리방식인 대상에 대한 성찰이라는 과업을 부여받아 고대의 완전성과 이념을 근대문학 속에서 구현하는 감상시인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작가는 감상시인이 갖는 역사적 필연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근대문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감상시인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1996년 장상용에 의해 초역되었다(인하대학교출판부).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795/96): Über naive und sentimentalische Dichtung. In: Die Horen 11 Stück. Tübingen: Cotta'sche Verlagsbuchhandlung, 43-76.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1 | 소박문학과 감상문학 | 소박문학과 감상문학 | 프리트리히 쉴러 | 장상용 | 1996 | 仁荷大學校出版部 | 1-128 | 편역 | 완역 |
바깥 링크
1. Projekt-Gutenberg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