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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일 (목) 06:36 기준 최신판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산문
작가 |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
---|---|
초판 발행 | 1899 |
장르 | 산문 |
작품소개
로베르트 발저가 1899년에 쓴 짧은 산문이다. 그라이펜 호수는 스위스 취리히 주의 우스터 지역에 있다. 열렬한 산책자였던 발저는 작가 자신을 연상시키는 화자를 통해 아침 일찍 이 호수를 향해 걸어가는 노정을 그린다. 특별한 줄거리가 없이 유쾌하게 걸으면서 도중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물에 대한 묘사, 그 속에서 화자가 자연에 대해 느끼는 황홀함과 도취적 감정이 줄거리를 대신한다. 걷는 행위의 리듬이 글의 리듬과 일치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발저 산문의 주제적, 문체적 전형성을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배수아에 의해 번역되었고, 다른 산문들과 함께 2017년 한겨례출판사에서 나온 <산책자>에 수록되었다(한겨레출판사).
초판 정보
Walser, Robert(1899): Der Greifensee. In: Sonntagsblatt des Bund(Bern), Juni 1899, 213-214. <단행본 초판> Walser, Robert(1914): Der Greifensee. In: Geschichten. Leipzig: Kurt Wolff Verlag, 54-58.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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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그라이펜 호수 | 세상의 끝 | 로베르트 발저 | 임홍배 | 2017 | 문학판 | 15-20 | 편역 | 완역 | ||
2 | 그라이펜 호수 | 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 배수아 | 2017 | 한겨레출판 | 122-125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