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교본 (Kriegsfibel)"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새 문서: {{AU0043}}의 XX {{A01}} <!--작품소개--> 브레히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55년 동독에서 출간된 브레히트의 시집이다. 브레히트는 이미 1939년...)
 
 
(다른 사용자 한 명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AU0043}}의 XX
+
{{AU0043}}의
 +
{{infobox
 +
|title =전쟁교본 (Kriegsfibel)
 +
|label1 = 작가
 +
|data1 = [[:분류:브레히트, 베르톨트|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
|label2 = 초판 발행
 +
|data2 = 1955
 +
|label3 = 장르
 +
|data3 = 시
 +
}}
  
  

2024년 7월 21일 (일) 02:24 기준 최신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시

전쟁교본 (Kriegsfibel)
작가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초판 발행1955
장르


작품소개

브레히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55년 동독에서 출간된 브레히트의 시집이다. 브레히트는 이미 1939년 출간된 <스벤보르 시집>에 <독일 전쟁교본>이라는 유사한 제목의 시를 집필하여 실은 바 있으나, 이전의 시와 구분되는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과 시를 결합한 일종의 사진 시집이라는 것이다. 이미 1920년대부터 영화와 같은 새로운 매체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실험해 온 브레히트에게는 사진도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이미지와 4행의 시로 이루어진 에피그람의 교훈적 성격은 브레히트의 예술관을 실현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기에 브레히트는 늘 이 형식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67편의 사진 시는 사진 + 사진에 대한 설명 + 브레히트의 4행시로 구성되어 있으나, 여기서 사진에 대한 저널리즘적 진술과 브레히트의 4행시는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다. 바로 이 간극이 독자가 능동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해석의 지점이 된다. 브레히트는 사진과 문자텍스트의 결합을 통해 독자의 능동성을 자극하고 주체적 학습을 유도했다. 사진 시집에 실린 모든 사진은 흑백사진으로 이는 전쟁과 평화의 대립적 관계를 시각화하는 미학적 시도이며, 이는 <평화교본>이라는 후속 시집을 기획했던 브레히트의 의도를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국내 초역은 이승진에 의해 2015년 이루어졌다(연극과인간).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55): Kriegsfibel. Berlin: Eulenspiegel.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전쟁교본 전쟁교본 베르톨트 브레히트 배수아 2011 워크룸 프레스 2-93 완역 완역
2 전쟁교본 전쟁교본 베르톨트 브레히트 이승진 2011 눈빛출판사 1-70 완역 완역 사진시집. 1번부터 69번까지 번호가 붙은 사진과 4행시로 이루어져 있음.
3 전쟁교본 브레히트 선집 6 브레히트 선집 6 브레히트 이승진 2011 연극과인간 159-297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