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넨알레 (Am kürzeren Ende der Sonnenallee)"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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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브루시히,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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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일) 03:37 기준 최신판

토마스 브루시히(Thomas Brussig, 1964-)의 소설

존넨알레
(Am kürzeren Ende der Sonnenallee)
작가토마스 브루시히(Thomas Brussig)
초판 발행1999
장르소설


작품소개

1999년 발표된 토마스 부르시히의 장편 소설이다. 소설의 원제는 ‘존넨알레(베를린을 가로지르는 도로 이름으로, 약 4km 중 대부분이 서독 지역에 속해 있었고 약 60m 정도만 동독 지역에 속해 있었다)의 더 짧은 쪽 끝에서’이며 국내에서는 <존넨알레>로 번역, 출간되었다. 소설은 존넨알레의 동베를린 지역에 살고 있는 15세의 미하엘 쿠피쉬와 그의 친구들의 일상을 중심으로 이들이 동독의 학교와 가정, 장벽 주변에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그려낸다. 우편함에서 꺼내는 순간 불어온 강풍으로 인해 연애편지일지도 모르는 편지가 장벽의 무차별 발포지역으로 날아가 버리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소설은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살지만, 록 음악을 좋아하고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그려내며 동독인들 또한 서독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보편적인 삶을 살았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소설은 미하엘과 주변 인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좌절을 통해 동독 사회의 부조리와 서독 사회의 동독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희화화한다. 이 작품은 이데올로기적 경직과 모순으로 점철된 동독 사회를 그려내면서도, 그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체제에 철저하게 복종하는 순응자이거나 암묵적 공범자이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균형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성공적인 전환기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토마스 브루시히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존넨알레>는 동독 출신 연출가인 레안더 하우스만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영화는 동독 건국 50주년이 되는 해인 1999년 10월 7일 개봉, 2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체주의의 정형성에서 벗어난, 경직되지 않은 동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소설은 국내에서는 2005년 이미선에 의해 번역되어 처음 소개되었다(유로서적).


초판 정보

Brussig, Thomas(1999): Am kürzeren Ende der Sonnenallee. Berlin: Volk und Welt.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존넨알레 존넨알레 토마스 브루시히 이미선 2005 유로서적 13-208 완역 완역 출판사 독점계약을 저본으로 간주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