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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8일 (목) 06:42 기준 최신판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산문
작가 |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
---|---|
초판 발행 | 1914 |
장르 | 산문 |
작품소개
로베르트 발저의 짧은 산문 텍스트로 1914년에 발표되었다. 발저 산문의 주요 모티프들 가운데 하나인 자연과 그 속에서 한가로운 무위(無爲)의 시간을 보내는 몽상가 청년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묘사되고 있다. 이 “게으름뱅이 친구”는 사람에게 부과할 수 있는 어떤 의무도 지고 있지 않다는 듯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오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풀밭에 누워 빈둥거린다. 몽상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식물, 하늘, 구름, 숲, 초원, 시냇물 등 그를 둘러싼 자연의 여러 요소와 육체적, 정신적으로 교감하고 조응하는데, 이러한 시공간적 상황은 흡사 꿈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짧은 단편이지만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조화로움이 감각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임홍배에 의해 처음으로 번역되어 2017년 문학판에서 나온 로베르트 발저 산문·단편 선집 <세상의 끝>에 수록되었다(문학판).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14): Der Träumer. In: Die Rheinlande - Monatsschrift für deutsche Art und Kunst 14(3), 100-101. <단행본 초판> Walser, Robert(1914): Der Träumer. In: Kleine Dichtungen. Leipzig: Kurt Wolff Verlag, 174-176.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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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몽상가 | 세상의 끝 | 로베르트 발저 | 임홍배 | 2017 | 문학판 | 23-25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