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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일) 05:13 기준 최신판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산문시
작가 |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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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797 |
장르 | 산문시 |
작품소개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로 1797년 쉴러가 발행하는 저널에 발표되었다. 연의 구분이 없이 17개의 시행으로 구성된 산문시이며, 6보격시행(Hexameter)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즉 한 시행에 강세가 여섯 번 있는 6운각의 운율을 갖는다. 시적 자아인 ‘나’는 정원에서 나와서 우람한 떡갈나무들을 향해 찬가를 바친다. 정원에는 인간의 손에 의해 가꾸어지는 길들여진 자연이 있다. 이에 반해서 떡갈나무 무리는 하늘과 대지의 대자연에 속하며, 인간세계와 무관하게 독립적이고 자족적으로 “힘차게”, “당당하게”, “즐겁게” 솟아있다. 시적 자아는 이 순수한 자연의 숲에 ‘자유로운 동맹’의 이미지를 이입한다. 왜냐하면 그는 정원에서 어울려 사는 삶을 예속된 상태로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심장은 인정과 사랑에 의존하기 때문에 그 자신은 어울려 사는 삶에 매여 있다. 이 시에는 현존의 두 방식이 대비된다. 떡갈나무는 자유로우면서 또 서로 어울려 장려한 숲을 이룬다. 이에 비해 시적 자아가 속한 정원의 자연은 서로 모여있으나 그 어울림이 예속에 다름 아니다. 시적 자아는 정원에서 해방되어 떡갈나무숲에서 자족적으로 살고 싶어 하지만, 인간의 정원에 남고 싶은 마음도 함께 노래한다. 이 시는 횔덜린이 흠모하면서도 경원시했던 프리드리히 쉴러의 문학적 그늘에서 벗어나서 시인으로 고유한 스타일을 찾은 작품으로 높이 평가된다. 다만 정원에서 나와서 “산의 아들들”인 떡갈나무들에 간다는 시의 도입부는 쉴러가 1795년에 발표한 비가 중 ‘감옥 같은 방에서 벗어나 숭고한 산악의 고독 속으로 올라간다’는 내용의 시행과 비교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1990년 장영태가 번역하여 편역서 <궁핍한 시대의 노래>에 수록하였다(혜원출판사).
초판 정보
Hölderlin, Friedrich(1797): Die Eichbäume. In: Die Horen 10, 101.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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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떡갈나무들 | 궁핍한 시대의 노래 | 혜원세계시인선 ; 25 25 | 횔덜린 | 장영태 | 1990 | 혜원출판사 | 50-51 | 완역 | 완역 | 송가, 에피그람 및 각운시 |
2 | 떡갈나무들 | 횔덜린 시선(詩選), 머무는 것은 그러나 시인이 짓는다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08 | 유로서적 | 31-33 | 편역 | 완역 | 『궁핍한 시대의 노래』 장영태(1990)의 증보판 | |
3 | 떡갈나무들 | 궁핍한 시대에 시인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2 | 유로서적 | 22-23 | 완역 | 완역 | 1. 자연과 고향 | |
4 | 떡갈나무들 | 횔덜린 시 전집 1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7 | 책세상 | 343-343 | 완역 | 완역 | Ⅳ. 1796-1798 프랑크푸르트 시절 | |
5 | 떡갈나무들 | 독일시집 | J.Ch.F. 횔덜린 | 송용구 | 2019 | 자음과모음 | 35-38 | 편역 | 완역 | 제1부 독일인의 노래 Menschenbeif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