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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이 1945년 5월 29일에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어로 행한 연설(영어 제목: Germany and the Germans)이다.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한 직후인 1945년 5월 29일에 토마스 만이 독일 태생의 망명 작가로서 미국인들에게 독일과 독일인들의 본성을 설명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세계인들이 독일과 독일인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비는 내용이다. 나치 독일이나 히틀러 등 ‘악한 독일’과 바이마르공화국이나 슈바이처 등 ‘선한 독일’이 따로 분리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독일’이 동시에 ‘선한 독일’이고, ‘악한 독일’은 길을 잘못 든 ‘선한 독일’일 뿐이며, 토마스 만 자기 자신도 이 ‘선’과 ‘악’이 자기 한 몸 안에 동시에 병존하고 있음을 체험한 바 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이 고백은 2년 뒤에 출간될 장편소설 <[[파우스트 박사 (Doktor Faustus)|파우스트 박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 연설문은 망명 작가로서의 토마스 만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국내에서는 1977년 송동준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한 직후인 1945년 5월 29일에 토마스 만이 독일 태생의 망명작가로서 미국인들에게 독일과 독일인들의 본성을 설명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세계인들이 독일과 독일인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비는 내용이다. 나치 독일이나 히틀러 등 ‘악한 독일’과 바이마르공화국이나 슈바이처 등 ‘선한 독일’이 따로 분리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독일’이 동시에 ‘선한 독일’이고, ‘악한 독일’은 길을 잘못 든 ‘선한 독일’일 뿐이며, 토마스 만 자기 자신도 이 ‘선’과 ‘악’이 자기 한 몸 안에 동시에 병존하고 있음을 체험한 바 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이 고백은 2년 뒤에 출간될 장편소설 『파우스트 박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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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수) 11:49 기준 최신판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1955)의 연설문

독일과 독일인
(Deutschland und die Deutschen)
작가토마스 만(Thomas Mann)
초판 발행1945
장르연설문


작품소개

토마스 만이 1945년 5월 29일에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어로 행한 연설(영어 제목: Germany and the Germans)이다.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항복한 직후인 1945년 5월 29일에 토마스 만이 독일 태생의 망명 작가로서 미국인들에게 독일과 독일인들의 본성을 설명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세계인들이 독일과 독일인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비는 내용이다. 나치 독일이나 히틀러 등 ‘악한 독일’과 바이마르공화국이나 슈바이처 등 ‘선한 독일’이 따로 분리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독일’이 동시에 ‘선한 독일’이고, ‘악한 독일’은 길을 잘못 든 ‘선한 독일’일 뿐이며, 토마스 만 자기 자신도 이 ‘선’과 ‘악’이 자기 한 몸 안에 동시에 병존하고 있음을 체험한 바 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이 고백은 2년 뒤에 출간될 장편소설 <파우스트 박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된다. 이 연설문은 망명 작가로서의 토마스 만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국내에서는 1977년 송동준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Mann, Thomas(1945): Deutschland und die Deutschen. In: Neue Deutsche Rundschau 1.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魔의 民族 魔의 民族 文學 2 토마스 만 薛貞植(설정식) 1946년 11월호 朝鮮文學家同盟 160-181 편역 편역 잡지
2 독일과 독일인 숲속의 예술철학 세계사에세이 9 토마스 만 원당희 1990 世界社 137-162 편역 완역
3 독일과 독일인 쇼펜하우어·니체·프로이트 토마스 만 원당희 2009 세창미디어 203-233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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