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톨츠 (Stolz)"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다른 사용자 한 명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 | + | {{AU0022}}의 소설 |
+ | {{infobox | ||
+ | |title = 슈톨츠 (Stolz) | ||
+ | |label1 = 작가 | ||
+ | |data1 = [[:분류:니종, 파울|파울 니종(Paul Nizon)]] | ||
+ | |label2 = 초판 발행 | ||
+ | |data2 = 1975 | ||
+ | |label3 = 장르 | ||
+ | |data3 = 소설 | ||
+ | }} | ||
− | {{ | + | {{A01}} <!--작품소개--> |
+ | 스위스 국적의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파울 니종이 1975년에 발표한 자전적 장편소설이다. 그의 작품 가운데서 예외적으로 사건 전개가 있는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와 후기 작품세계를 잇는 과도기적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동기가 없는 수동적인 20대 초반의 청년 이반 슈톨츠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하고 직장에 안주하는 규격화된 삶을 거부한다. 그렇다고 뚜렷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는 스스로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무엇인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흘려보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다양한 임시직을 전전하면서 번 돈으로 여행을 떠나고, 여자를 품고, 도시를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우연히 대학의 미술사학과에 입학하게 되고, 결혼도 하게 되고, 아이도 낳게 된다. 그는 고흐에 대한 논문을 쓰기 위해 독일 슈페사르트 삼림 지역에 칩거한다. 그는 세상에 무언가를 남겨놓으려는 열정적인 화가 고흐의 불꽃같은 삶과 절실한 욕망이 없는 자신의 삶이 대조적임을 인식한다. 어느 추운 겨울날 그는 산림감독관과 사냥을 나갔다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동사하고 만다. 국내에서는 2014년 황승환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 ||
− | {{A03}} | + | {{A02}}<!--초판 정보--> |
− | {| | + | Nizon, Paul(1975): Stolz. Frankfurt a. M.: Suhrkamp. |
+ | |||
+ | |||
+ | {{A03}}<!--번역서지 목록--> | ||
+ | {|{{TI}} | ||
{{TH}} | {{TH}} | ||
|- | |- | ||
− | | 1 || 슈톨츠 | + | | 1 || 슈톨츠 || 슈톨츠 || 대산세계문학총서 124 || 파울 니종 || 황승환 || 2014 || 문학과지성사 || 9-145 || 완역 || 완역 || |
+ | |||
|} | |} | ||
+ | {{A04}}<!--번역비평--> | ||
− | + |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 |
− | |||
− | |||
− | {{A05}} | ||
[[분류: 독일문학]] | [[분류: 독일문학]] | ||
[[분류: 니종, 파울]] | [[분류: 니종, 파울]] |
2024년 7월 13일 (토) 05:05 기준 최신판
파울 니종(Paul Nizon, 1929-)의 소설
작가 | 파울 니종(Paul Nizon) |
---|---|
초판 발행 | 1975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스위스 국적의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파울 니종이 1975년에 발표한 자전적 장편소설이다. 그의 작품 가운데서 예외적으로 사건 전개가 있는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와 후기 작품세계를 잇는 과도기적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에 대한 동기가 없는 수동적인 20대 초반의 청년 이반 슈톨츠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하고 직장에 안주하는 규격화된 삶을 거부한다. 그렇다고 뚜렷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는 스스로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무엇인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흘려보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다양한 임시직을 전전하면서 번 돈으로 여행을 떠나고, 여자를 품고, 도시를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우연히 대학의 미술사학과에 입학하게 되고, 결혼도 하게 되고, 아이도 낳게 된다. 그는 고흐에 대한 논문을 쓰기 위해 독일 슈페사르트 삼림 지역에 칩거한다. 그는 세상에 무언가를 남겨놓으려는 열정적인 화가 고흐의 불꽃같은 삶과 절실한 욕망이 없는 자신의 삶이 대조적임을 인식한다. 어느 추운 겨울날 그는 산림감독관과 사냥을 나갔다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동사하고 만다. 국내에서는 2014년 황승환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Nizon, Paul(1975): Stolz. Frankfurt a. M.: Suhrkamp.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1 | 슈톨츠 | 슈톨츠 | 대산세계문학총서 124 | 파울 니종 | 황승환 | 2014 | 문학과지성사 | 9-145 | 완역 | 완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