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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에 쓰여진 쉴러의 대표적인 담시 중 하나이다. 1797년은 쉴러와 괴테가 서로 친밀하게 협력하면서 많은 담시(발라드)를 창작했던 이른바 “담시의 해”이다. 이 시 또한 괴테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주군이 던진 황금술잔을 찾으러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든 소년의 무모한 용기를 이야기한다. 시의 모티프는 박물학자 아타나지우스 키르허의 지리학 도서 『Mundus subterraneus』(땅밑 세계)에 실린 ‘시칠리아의 잠수부 페세콜라Pescecola의 이야기’ 등 많은 책에서 전승되는 잠수부 이야기이다. 카리브디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괴물이며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은 쉴러가 시칠리아 바다의 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시의 율격은 약강격이며 각 행의 종결운이 ababcc로 끝나는 6행시가 반복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국내 초역은 황윤석이 번역한 「심연에 뛰어든 이」(『독일고전주의시』(탐구신서 174), 탐구당 19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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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에 쓰여진 쉴러의 대표적인 담시 중 하나이다. 1797년은 쉴러와 괴테가 서로 친밀하게 협력하면서 많은 담시(발라드)를 창작했던 이른바 “담시의 해”이다. 이 시 또한 괴테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주군이 던진 황금술잔을 찾으러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든 소년의 무모한 용기를 이야기한다. 시의 모티프는 박물학자 아타나지우스 키르허의 지리학 도서 『Mundus subterraneus』(땅밑 세계)에 실린 ‘시칠리아의 잠수부 페세콜라Pescecola의 이야기’ 등 많은 책에서 전승되는 잠수부 이야기이다. 카리브디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괴물이며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은 쉴러가 시칠리아 바다의 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시의 율격은 약강격이며 각 행의 종결운이 ababcc로 끝나는 6행시가 반복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국내 초역은 황윤석이 번역한 「심연에 뛰어든 이」(『독일고전주의시』(탐구신서 174), 탐구당 19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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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2일 (월) 06:39 판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시


작품소개

1797년에 쓰여진 쉴러의 대표적인 담시 중 하나이다. 1797년은 쉴러와 괴테가 서로 친밀하게 협력하면서 많은 담시(발라드)를 창작했던 이른바 “담시의 해”이다. 이 시 또한 괴테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주군이 던진 황금술잔을 찾으러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든 소년의 무모한 용기를 이야기한다. 시의 모티프는 박물학자 아타나지우스 키르허의 지리학 도서 『Mundus subterraneus』(땅밑 세계)에 실린 ‘시칠리아의 잠수부 페세콜라Pescecola의 이야기’ 등 많은 책에서 전승되는 잠수부 이야기이다. 카리브디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괴물이며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은 쉴러가 시칠리아 바다의 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시의 율격은 약강격이며 각 행의 종결운이 ababcc로 끝나는 6행시가 반복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국내 초역은 황윤석이 번역한 「심연에 뛰어든 이」(『독일고전주의시』(탐구신서 174), 탐구당 1982)이다.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798): Der Taucher. Ballade. In: Musen-Almanach für das Jahr 1798. Hrsg. v. Schiller. Tübingen: J. G. Cottaische Buchhandlung, 119-130.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심연에 뛰어든 이 獨逸古典主義詩 獨逸古典主義詩 (探求新書) 174 쉴러, 프리드리히 폰 黃允錫(황윤석) 1982 探求堂 226-237 편역; 대역본 완역; 대역본 이충섭 책에 표시된 발행년도는 1981년이나 실물은 1982년 초판발행
2 잠수부 이비쿠스의 두루미 쉴러 장상용 2000 인하대학교출판부 124-145 편역 완역


바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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