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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일) 00:40 기준 최신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희곡

남자는 남자다 (Mann ist Mann)
작가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초판 발행1927
장르희곡


작품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엘리자베트 하우프트만과 함께 1926년에 초판본을 완성한 희곡으로 1926년 9월 25일 다름슈타트와 뒤셀도르프에서 동시에 초연되었다. “1925년 킬코아의 병영에서 포장공 갈리 가이의 변신”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이 드라마는 후에 여러 번 개작되어 판본이 여러 개 존재한다. 아일랜드 출신의 제품 포장공 갈리 가이는 아내에게 생선을 사다 주려고 집을 나섰다가 거절을 못 하는 성격 탓에 영국 군대의 자동화기 분대 소속 군인 세 명에게 포섭되어 그 일원이 된다. 그 군인들은 인도의 사원 황인사의 불전함을 털다가 한 명이 낙오하자 점호 시에 상관에게 발각되어 목숨을 잃을까 봐 낙오자를 대체할 사람으로 갈리 가이를 협박과 회유로 포섭한 것이다. 네 번째 군인 제라이아 집으로의 변신에 동의한 갈리 가이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조종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군대 집단의 일원으로 개조되는데, 결국에는 7천 명의 난민이 목숨을 잃은 산악 요새 지르 엘 드코브르를 정복하는 데 앞장서는 인간 전쟁 기계가 된다. “남자는 남자다”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이 드라마는 모든 남자가 비슷하고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 즉 인간 정체성의 상호 교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는 개인이 기계가 조립되듯 자기 정체성을 포기하고 집단 속에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후에 히틀러가 집권하여 전체주의적 속성을 보이자 브레히트는 갈리 가이의 변신이 어떤 목적으로 이용되는지까지만 보여주고 그가 전쟁에 참전하는 부분은 공연에서 제외했다. 작가의 최초의 비유극인 이 드라마에서는 훗날 서사극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글쓰기 방식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건다든지, 노래가 행위를 중단시킨다든지, 절반 높이의 커튼이 무대 전환을 부분적으로만 가린다든지 등이다. 국내에서는 1994년 유창국/김선형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책세상).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27): Mann ist Mann. Die Verwandlung des Packers Galy Gay in den Militärbaracken von Kilkoa im Jahre neunzehnhundertfünfundzwanzig. Mit einem Anhang: Das Elefantenkalb oder Die Beweisbarkeit jeglicher Behauptung. Berlin: Propyläen-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남자는 남자다 브레히트 백묵원 베르톨트 브레히트 유창국; 김선형 1994 책세상 41-128 편역 완역
2 남자는 남자다 브레히트 선집 1 브레히트 선집 1 브레히트 임수택 2011 연극과인간 102-175 편역 완역
3 남자는 남자다 서푼짜리 오페라, 남자는 남자다 을유세계문학전집 54 베르톨트 브레히트 김길웅 2012 알래스카인디고 9-112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