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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8일 (일) 05:15 기준 최신판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
작가 |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
---|---|
초판 발행 | 1913 |
장르 | 시 |
작품소개
횔덜린이 1803년 가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조국 찬가’의 주제를 다룬 마지막 찬가로 3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연은 자유 운율을 지닌 17개의 운문 시행을 지니고 있다. 므네모쉬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땅] 사이의 거인족 딸이며,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9명의 뮤즈를 낳은 기억의 신이다. 제1연과 관련해서는 내용이 조금씩 다른 2개의 수고본(手稿本)이 전승되고 있는데, “꽃과 물”을 노래해야 하고, “신이 존재함”을 “느껴야 하는” 시인이지만(제1판 제1연), 우리 인간은 “아무 의미 없는 기호”가 되었을 뿐, 낯선 세상에서 고통을 느낄만한 감수성도 없고, 언어마저 잃어버려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었다는 것이다(제2판 제1연). 제3판에서는 인간의 두 가지 부정적인 측면, 즉 자유를 향한 질주와 죽을 정도의 큰 슬픔을 지적하며, 둘 다 죽음에 이르는 운명적인 오류라고 규정한다. 횔덜린은 이 두 가지 부정적인 태도를 형상화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의 비극적 인물 아킬레우스(호메로스, <일리아드>)와 아약스(소포클레스, <아이아스>)를 인용하고 있다. 횔덜린은 무엇보다도 므네모시네가 상징하는 기억 자체의 죽음을 경계한다. 한국어 번역은 장영태 역주로 1990년 발간된 횔덜린 시집 <궁핍한 시대의 노래>에 처음 발표되었다(혜원출판사).
초판 정보
Hölderlin, Friedrich(1913): Mnemosyne. In: Hellingrath, Norbert von(ed): Friedrich Hölderlin. Sämtliche Werke, Historisch-kritische Ausgabe. Vol. 4. München/Leipzig: Verlag Georg Müller, 225-226.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1 | 므네모쥔네 | 궁핍한 시대의 노래 | 혜원세계시인선 ; 25 25 | 횔덜린 | 장영태 | 1990 | 혜원출판사 | 399-405 | 완역 | 완역 | 찬가 |
2 | 므네모쥔네 | 횔덜린 시선(詩選), 머무는 것은 그러나 시인이 짓는다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08 | 유로서적 | 484-490 | 편역 | 완역 | 『궁핍한 시대의 노래』 장영태(1990)의 증보판 | |
3 | 므네모쥔네 | 궁핍한 시대에 시인은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2 | 유로서적 | 291-296 | 완역 | 완역 | 4. 시인과 민중 | |
4 | 므네모쉬네 | 횔덜린 시 전집 2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7 | 책세상 | 277-279 | 완역 | 완역 | Ⅵ. 1800-1805 슈바벤, 남프랑스, 뉘르팅겐, 두 번째 홈부르크 체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