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사나이 (Der Sandmann)"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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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수) 14:56 판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1776-1822)의 소설
작품소개
1816년 작품집 밤 풍경Nachtstücke에 묶여 출판된 호프만(1776-1822)의 가장 잘 알려진 단편소설이자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대학생 나타나엘은 어릴 적 밤마다 아버지를 자주 찾아왔던 변호사 코펠리우스가 무시무시한 ‘모래 사나이’이며 아버지의 죽음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으리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다. 작가는 서간체의 1인칭 시점과 전지적 작가시점을 혼합하여 이런 나타나엘의 두려움이 그의 과도한 상상력과 광기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모래사나이가 존재하여 나타나엘의 행복을 사사건건 가로막는 것인지의 여부를 불명확하게 서술함으로써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이성과 광기의 대립, 악마, 도플갱어, 인조인간 등 어두운 낭만주의(Schwarze Romantik)의 주요 모티프들이 탁월하게 활용되고 있다. 1971년 박문사의 세계문학대계총서 3권 낭만주의 문학에 소개된 이정태의 「모래사람」이 가장 오래된 번역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