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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5일 (수) 07:36 판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희곡


작품소개

16세기 네덜란드의 실제 인물 라모랄 폰 에그몬트 백작(1522–1568)을 소재로 한 괴테의 5막 비극으로 1789년 마인츠에서 초연되었다. 스페인의 지배에 맞선 네덜란드의 독립운동이 시작될 무렵, 소요를 진압하라는 스페인 국왕 필립 2세의 밀명을 받고 브뤼셀로 파견된 알바 대공이 반(反) 스페인 편에 선 네덜란드의 귀족 출신 에그몬트 백작을 잡아 처형한 비극적 사건이 이 희곡의 중심이다. 에그몬트 백작은 2대에 걸친 스페인 국왕의 총애와 자신의 변함없는 충성을 믿고, 알바 대공의 계획을 미리 알아낸 친구 오라니엔의 도피 권유를 물리치고 혼자 브뤼셀에 남아 있다가 포로가 된다. 약혼자가 있는 몸으로 에그몬트를 사랑하게 된 여인 클라르헨이 애인을 구할 가망이 없음을 알고 절망하여 자살하는 사건이 이 희곡의 두 번째 비극이다. 에그몬트의 인물설정이 비극의 주인공으로서 청중의 “공포와 동정”을 사기에 부족하다는 비판적 서평을 익명으로 예나의 신문에 냈던 쉴러는 괴테의 부탁으로 5막을 3막으로 줄이고, 원래의 등장인물을 빼는 대신 마지막 장면에 복면한 알바 대공을 등장시켜 에그몬트가 그 복면을 찢어 정체를 밝히도록 하는 등, 극적 효과를 높여 1796년 4월 25일 바이마르에서 공연했다. 국내 초역은 1968년 강두식에 의해 이루어졌다(휘문출판사).


초판 정보

Goethe, Johann Wolfgang von(1788): Egmont. Ein Trauerspiel in fünf Aufzügen. Wien/Leipzig: G. J. Göschen’sche Verlagsbuchhandlung.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에그몬트 (新譯)괴에테全集 4 괴에테 鄭鎭雄(정진웅) 1974 光學社 207-313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