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Geschichten vom lieben Gott)"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번째 줄: | 1번째 줄: | ||
{{AU0023}}의 동화 | {{AU0023}}의 동화 | ||
+ | {{infobox | ||
+ | |title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Geschichten vom lieben Gott) | ||
+ | |label1 = 작가 | ||
+ | |data1 = [[:분류:릴케, 라이너 마리아|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 ||
+ | |label2 = 초판 발행 | ||
+ | |data2 = 1900 | ||
+ | |label3 = 장르 | ||
+ | |data3 = 동화 | ||
+ | }} | ||
2024년 7월 16일 (화) 05:46 판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의 동화
작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
---|---|
초판 발행 | 1900 |
장르 | 동화 |
작품소개
릴케가 두 차례 러시아 여행(1899, 1900) 사이에 어린이를 위해 쓴 동화로, 일인칭 화자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13편을 모았다. 초판의 제목은 <사랑하는 하느님에 관하여, 그리고 그 밖의 것>이었고, <어린이를 위해 어른들에게 하는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었으나, 1904년의 제2판부터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기독교 성경에 나오는 창조주이며 인격체로서의 하느님의 자취를 포함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하느님의 손에 관한 이야기>, <낯선 방문객>),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속화된 하느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느님은 이웃의 여성 화가가 겪는 가난에서도 나타나고, 피렌체의 위대한 미술작품에서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존재로 나타나며, 골무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 속에 미술, 미술가의 운명, 고유한 죽음, 사회 참여, 사랑 등 릴케가 주로 다룬 주제들이 들어있다. 무엇보다도 릴케는 개인의 독립성, 자유와 자율성을 강조한다. 하느님을 어떤 고정관념으로 받아들일 때 개인의 이런 양보할 수 없는 가치가 손상될 것임을 릴케는 암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그의 생전에 12판을 내고 1924년에 3만 6천 권을 찍을 정도로 <[[말테의 수기 (Die Aufzeichnungen des Malte Laurids Brigge) |말테의 수기]]> 다음으로 인기를 끈 릴케의 산문이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키치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메이슨의 부정적 평가도 있다. 릴케는 이 이야기책을 당시 <아동의 세기>라는 저서로 유명한 스웨덴의 여권론자 엘렌 케이에게 헌정하였다. 국내에서는 1975년 이정순의 <神의 이야기 外>(정음사)와 송영택의 <하나님 이야기>(삼성출판사)가 거의 동시에 처음 번역되었다.
초판 정보
Rilke, Rainer Maria(1900): Geschichten vom lieben Gott. Berlin/Leipzig: Insel-Verlag bei Schuster & Loeffl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1 | 神의 이야기 | 神의 이야기 | 葦聲문고 32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朴煥德 | 1960 | 法文社 | 10-143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2 | 하나님의 이야기 | 하나님의 이야기 | 博英文庫 43876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鄭庚錫 | 1961 | 博英社 | 17-106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3 | 하느님 이야기 | 하나님 이야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金禧寶 | 1973 | 現代思想社 | 4-172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
4 | 神의 이야기 | 神의 이야기 外 | 正音文庫 103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李貞順 | 1975 | 正音社 | 9-166 | 편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5 | 하나님 이야기 | 말테의 手記 外, 醫師기온 外 | 世界文學大全集 26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鄭康錫(정강석) | 1976 | 大洋書籍 | 171-241 | 편역 | 완역 | |
6 | 神의 이야기 | 슈니쯜러 短篇集, 릴케 短篇集 | 世界短篇文學全集 30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朴煥德(박환덕) | 1976 | 汎朝社 | 221-353 | 편역 | 완역 | |
7 | 하느님 이야기 | 荒野의 이리, 게르트루트, 하느님 이야기, 프라하의 두 이야기 | (新選)世界文學全集 4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宋永擇 | 1976 | 三珍社 | 317-391 | 편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8 | 하느님 이야기 | 황야의 이리 | 世界文學大全集 3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송영택 | 1980 | 太極出版社 | 317-391 | 편역 | 완역 | |
9 | 나의 神을 向하여 | 나의 神을 向하여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金英雅 | 1981 | 거목 | 7-179 | 편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
10 | 神의 이야기 | 닐스리네, 神의 이야기 | 世界中篇文學選集 7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朴煥德 | 1983 | 汎潮社 | 231-365 | 편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11 | 하느님 이야기 | (릴케의)하느님 이야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김희보 | 1985 | 종로서적 | 7-179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
12 | 하나님의 손 이야기 | (릴케 에세이집)하나님의 손 이야기 | 自由에세이 41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홍경호 | 1986 | 自由文學社 | 9-153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13 | 하느님 이야기 | 말테의 수기, 의사 기온 外 | (High seller)世界文學大全集 19 | 릴케 | 정강석 | 1990 | 교육문화사 | 185-259 | 편역 | 완역 | |
14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하나님 이야기 | 하나님은 왜 사람은 가난해야 한다 고집하시는가? | 마음밭 갈기 1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형상기획 | 1992 | 형상사 | 7-227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15 | 하느님 이야기 | 말테의 수기 | 世界名作 100選 94 | 릴케 | 반광식 | 1994 | 一信書籍出版社 | 201-304 | 편역 | 완역 | |
16 | 골무가 하느님이 된 이야기 | 골무가 하느님이 된 이야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김승욱 | 1996 | 작가정신 | 14-211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
17 | 골무가 어떻게 하나님이 되었는가 | 가장 행복했던 날의 이야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안영란 | 1998 | 세계사 | 9-36 | 편역 | 발췌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중 2편 발췌 수록; '골무가 어떻게 하나님이 되었는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 | |
18 | 신(神)의 이야기 | 신의 이야기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신영숙 | 2004 | 사랑의학교 | 7-183 | 완역 | 완역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완역 | |
19 | 하느님 이야기 | 말테의 수기,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World book 208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백정승 | 2014 | 동서문화사 | 231-328 | 편역 | 완역 | 릴케 작품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