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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7일 (수) 12:19 기준 최신판
비키 바움(Vicki Baum, 1888-1960)의 소설
작가 | 비키 바움(Vicki Baum) |
---|---|
초판 발행 | 1929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1929년 발표된 비키 바움의 장편소설이다. 소설의 제목이자 배경인 그랜드 호텔은 당시 베를린의 최고급 호텔이었던 엑셀시오르 호텔을 모델로 삼았고, 소설 속의 다양한 군상 또한 작가의 직접적인 체험이나 당시의 신문 기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은 잃어버린 명성의 상실감을 사랑으로 상쇄하려는 발레리나, 경제적으로 몰락한 사기꾼 남작,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될 위기에 처한 방직공장 사장, 근검절약으로 점철된 삶의 끝자락에 도착한 시한부 인생,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여성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신여성 등 주로 호텔의 투숙객이나 방문객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목적을 갖고 호텔에 왔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가난하고 평범한 경리직원 오토 크링엘라인을 중심으로 사기, 절도, 살인과 같은 범죄 사건들로 인해 서로 교묘하게 연루된다. 소설은 얽히고설킨 관계 설정 속에서 욕망, 고독, 사랑, 죽음 앞에 고군분투하는 인간 군상을 그려내는 동시에 그들이 속한 격변기 즉, 고도로 자본주의화 되어가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명과 암을 재현한다.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이 작품은 1932년, 1945년, 1959년 총 세 번에 걸쳐 영화화되었으며, 1989년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Menschen im Hotel’이라는 독일어 원제목은 ‘호텔의 사람들’이라는 뜻이나, 2017년 박광자에 의해 번역 출간된 작품의 제목이 <그랜드 호텔>인 것은 영어 번역을 채택한 것이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Baum, Vicki(1929): Menschen im Hotel. Ein Kolportageroman. Berlin: Ullstein.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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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그랜드 호텔 | 그랜드 호텔 | 소설, 대산세계문학총서 145 | 비키 바움 | 박광자 | 2017 | 문학과지성사 | 7-327 | 완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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