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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 (토) 08:51 판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üchner, 1813-1837)의 논문
작가 |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üchnert) |
---|---|
초판 발행 | 1850 |
장르 | 논문 |
작품소개
취리히 대학교에 강사 초빙을 받은 뷔히너가 1836년 11월 5일 “시험강연”으로 행한 강연으로, 그 해 4, 5월에 <슈트라스부르크 자연사 학회>에서 3차에 걸쳐 프랑스어로 발표한 박사학위 논문 <잉어의 신경조직에 관한 논문>의 개요를 정리한 것이다. 그는 이 학위논문을 취리히 대학교에 제출하고 9월 3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시험강연”으로 대학교수 자격을 인정받고 그해 겨울학기부터 “동물해부학 논증” 강의를 맡았다. 그는 3부분으로 구성한 “시험강연” 첫 부분에서 당시에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적인 합목적적 자연관을 비판하고, 스피노자의 영향을 받은 독일의 “철학적” 자연관찰 방법을 대조시킨다. 뷔히너는 살아있는 동물의 조직을 목적에 맞게 제작된 기계의 부속처럼 관찰하는 것은 목적과 결과의 순환논리에 빠질 위험이 있음을 비판한다. “자연은 어떤 목적에 따라 행동하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단계에서 그 자체로 완전하다.” 따라서 모든 자연적 유기체를 지배하는 근원 원리를 탐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물고기에서 “가장 단순한 원리”를 밝힌 다음 유추의 방법으로 복잡한 인간의 신체조직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물고기의 신경조직을 연구하는 이유도 물고기가 척추동물의 가장 단순한 유형이며, 특히 잉어는 물고기의 단순 유형으로서 “가장 근원적인 것,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만을” 나타내기 때문이며, 거기서 복잡한 인간의 조직과 관련된 원리의 단서를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뷔히너는 당시 괴테와 자연철학자 로렌트 오켄(1779–1851) 등 학자들이 주장한 골격의 발전과 두개골의 발생에 관한 “두개골척추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은 두개골이 척추로부터 발생한 것이며, 뇌수(腦髓)는 척수(脊髓)의 변형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1987년 임호일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한마당).
초판 정보
Büchner, Georg(1850): Über Schädelnerven. In: Nachgelassene Schriften von Georg Büchner. Frankfurt a. M.: J.D. Sauerländer’s Verlag, 291-294.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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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두개골 신경에 관하여 | 뷔히너 문학전집 | 지식을만드는지식 | 게오르크 뷔히너 | 임호일 | 2008 | 지식을만드는지식 | 289-294 | 편역 | 발췌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