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 (Baal)"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번째 줄: | 1번째 줄: | ||
{{AU0043}}의 희곡 | {{AU0043}}의 희곡 | ||
+ | {{infobox | ||
+ | |title =바알 (Baal) | ||
+ | |label1 = 작가 | ||
+ | |data1 = [[:분류:브레히트, 베르톨트|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 ||
+ | |label2 = 초판 발행 | ||
+ | |data2 = 1922 | ||
+ | |label3 = 장르 | ||
+ | |data3 = 희곡 | ||
+ | }} | ||
2024년 7월 21일 (일) 00:49 기준 최신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희곡
작가 |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
---|---|
초판 발행 | 1922 |
장르 | 희곡 |
작품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첫 희곡으로 1923년 12월 8일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다. 1918년 초고를 완성한 이래 1955년까지 40여 년 동안 6번에 걸친 개작이 이뤄졌다. 개작될 때마다 그 시기의 브레히트의 관심사와 고민이 반영되기는 했지만, 전체 판본을 관통하는 공통된 줄거리는 있다. 바알은 뛰어난 시인으로 사람들의 동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정작 그 자신의 관심사는 자신의 쾌락뿐이다. 쾌락을 위해 남의 아내를 탐하고, 자신을 따르는 젊은이의 애인을 탐하여 그 여인이 죽음에 이르게 할 뿐만 아니라, 소녀인 소피를 임신시키고도 책임지지 않고 도주한다. 도주에 동참한 에카르트에게 바알은 동성애적 사랑을 느끼지만, 루이제라는 여인을 두고 싸우다가 에카르트를 죽이고 만다. 결국 바알은 도주자 신세가 된 채 더러운 판잣집에서 죽음을 맞는다. 브레히트에 따르면 바알은 ‘쾌락을 위해서라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까지도 희생’시킬 수 있는 인간 유형으로, 그의 쾌락은 기독교적 세계관 밖에서만 실현 가능한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의 내세관을 거부하고 현세와 육체’적 삶을 긍정하는 청년 브레히트의 면모를 읽어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이 작품은 니체 철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교도의 신과 동명인 바알이라는 인물에는 브레히트의 종교관, 신화관, 현세관, 예술관뿐만 아니라 브레히트 자신의 삶도 투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1998년 이재진이 처음 번역하였다(한마당).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22): Baal. Potsdam: Gustav Kiepenheuer 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1 | 바알 | 도살장의 성 요한나 | 브레히트희곡선집 12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이재진 | 1998 | 한마당 | 7-91 | 편역 | 완역 | |
2 | 바알 | 브레히트 선집 1 | 브레히트 선집 1 | 브레히트 | 이정준 | 2011 | 연극과인간 | 14-93 | 편역 | 완역 | 1922년 판의 번역 |
3 | 바알 | 바알 |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김창화 | 2016 | 지식을만드는지식 | 5-128 | 완역 | 완역 | |
4 | 바알 | 바알 | 지식을 만드는 지식 희곡선집 | 김창화 | 2016 | 지식을만드는지식 | 5-128 | 완역 | 완역 | ||
5 | 바알 | 바알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김창화 | 2019 | 지만지드라마 | 5-128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