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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5일 (목) 06:45 판
카를 추크마이어(Carl Zuckmayer, 1896-1977)의 희곡
작가 | 카를 추크마이어(Carl Zuckmayer) |
---|---|
초판 발행 | 1930 |
장르 | 희곡 |
작품소개
‘독일 동화’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전체 3막 21장으로 구성된 이 희곡은 카를 추크마이어가 1930년에 창작한 작품이며 1931년에 초연되었다. 추크마이어는 이 작품에서 동화 속의 기이한 사건이 아니라 1906년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가공했다. 역사적 인물과 동일한 이름의 주인공 빌헬름 포크트는 1막에서 거주 허가를 신청하려고 경찰서에 가지만 취업 증명서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취업하려 하지만 거주허가증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는 해외로 가려고 여권을 훔치다 체포되어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2막은 10년 후 석방된 포크트의 생활을 보여준다. 여동생 집에 머물면서 거주 허가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하는데 오히려 추방령을 받는다. 14장에서 인간이 우선이냐 질서가 우선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처남과의 논쟁은 이 작품의 중요한 주제 의식 중의 하나를 제시한다. 3막에서 대위 제복을 구입한 포크트는 사병을 모집하여 쾨페닉 시청을 점거한 다음 시장을 베를린으로 압송시키고 공금을 횡령하여 사라진다. 희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포크트는 여권 발급을 전제로 자수한다. 대위 제복은 이 작품에서 라이트모티프로 기능한다. 장교 복장을 한 주인공을 통해 제복의 권위, 군국주의와 관료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과 비판의 부재를 신랄하게 풍자한 이 작품은 독일과 영미권에서 영화 등 다른 매체로 10여 회 이상 제작되었다. 토마스 만은 이 작품을 “세계문학에서 고골의 희곡 <검찰관> 이후 최고의 작품”이라 평했다. 국내에서는 1999년 윤도중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초판 정보
Zuckmayer, Carl(1930): Der Hauptmann von Köpenick. Ein deutsches Märchen. Berlin: Propyläen.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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