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해방 이전의 번역
박은식의 <서사건국지(瑞士建國誌)>는 쉴러의 <빌헬름 텔 Wilhelm Tell>의 수용작이다. <서사건국지>에서는 원작의 여러 이야기들이 생략되었다. 1907년 당시 조선의 상황에 박은식은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