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Faust)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희곡
작품소개
"괴테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831년에 완성된 희곡이다. 중세 말기의 노(老)학자 파우스트는 자신의 영혼을 걸고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는다. 악마의 도움으로 젊은 귀공자로 회춘한 파우스트는 양가의 처녀 그레첸과 무책임한 사랑을 나누고 떠나간다. 홀로 버려진 그레첸은 영아를 살해한 죄로 옥에 갇혀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다. 파우스트는 악마의 도움을 받아 그레첸을 탈옥시키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죗값을 치르겠다며 하느님의 구원을 선택한다. 여기까지가 1806년에 발표된 <파우스트> 제1부의 내용이다. 제2부에서 괴테는 제1부에서의 개인적 비극을 지옥과 천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 일반의 비극으로 확장·고양시킨다. 인간은 불가피하게 죄업을 짓게 되지만, 그가 방황하면서도 올바른 길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결국 그는 천상의 은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이다. 독일문학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작품에서 따온 많은 구절이 현대 독일어의 관용구로 되었다. 일제강점기 이래로 일역판 <파우스트>로부터 그 내용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왔으나, 국내에서 완역된 것은 1961년 김달호의 번역이 처음이다(정음사)."
초판 정보
1부: Goethe, Johann Wolfgang von(1808): Faust. Eine Tragödie. Tübingen: Cotta’sche Verlagsbuchhandlung.
2부: Goethe, Johann Wolfgang von(1832): Faust. Der Tragödie zweyter Theil in fünf Acten. In: Vollständige Ausgabe letzter Hand. Vol. 41. Stuttgart: J. G. Cotta’sche Buchhandlung.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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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ᅋᅡ우스트(Ⅰ) | ᅋᅡ우스트(Ⅰ) | 現代 1권 2호 | 꾀-테 | 극웅(최승만) | 1920.3 | 朝鮮基督敎靑年會 조선기독교청년회 | 41-42 | 편역 | 편역 | 잡지 |
2 | ᅋᅡ우스트(Ⅱ) | ᅋᅡ우스트(Ⅱ) | 現代 1권 3호 | 꾀-테 | 극웅(최승만) | 1920.4 | 朝鮮基督敎靑年會 조선기독교청년회 | 39-40 | 편역 | 편역 | 잡지 |
3 | ᅋᅡ우스트 | ᅋᅡ우스트 | 學之光 22호 | 없음 | 역자미상 | 1921.6.2 | 學之光社 | - | 편역 | 편역 | 잡지 |
4 | 파우스트(ㅡ) | 파우스트 (ㅡ) | 靑年 7권 9호 | 궤테 | 하태용 | 1927.11.12 | 청년잡지사 | 76-76 | 편역 | 편역 | 잡지 |
5 | ᅋᅡ우스트 | ᅋᅡ우스트 | 中央 2, 9 | 괴테 | 조희순 | 1934 | 朝鮮中央日報社 | - | 편역 | 편역 | 잡지 |
6 | ᅋᅡ우스트(1) | ᅋᅡ우스트(1) | 詩學 1, 2 | 괴-테 | 權煥 | 1939.5.20 | 시학사 | 32-34 | 편역 | 편역 | 잡지 |
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II) | 詩學 1, 3 | 괴-테 | 權煥 | 1939.8 | 시학사 | 33-36 | 편역 | 편역 | 잡지 |
8 | 파우스트 | 世界文學選集. 上券 | 축소 세계문학선집 上 | 괴-테 | 세계문학감상회 | 1948 | 中央書林出版部 | 39-49 | 편역 | 개작 | 요약본 |
9 | 파우스트 | (要約)世界文學全集 | 축소 세계문학전집 3 | 괴-테 | 古今出版社 編輯部 | 1955 | 古今出版社 | 55-84 | 편역 | 개작 | 요약본 |
10 | 화우스트 | 화우스트 | 世界名作選集 | 케에테 | 桂鎔默 | 1955 | 우생출판사 | 7-272 | 번안 | 번안 | 번안 |
1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궤에테 | 계용묵 | 1958 | 三映社 | 7-249 | 번안 | 번안 | ||
1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敎養新書 30 | 괴에테 | 李晩成 | 1958 | 新楊社 | 27-315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1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金泰慶(김태경) | 1960 | 德壽出版社 | 11-187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
14 | 확인불가 | (世界名作)파우스트 | 확인불가 | 金亭一 | 1960 | 同人文化社 | - | 확인불가 | 확인불가 | ||
1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金泰慶 | 1960 | 德壽出版社 | 11-187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
1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 세계문학전집 4 | 궤에테 | 金達湖 | 1961 | 正音社 | 12-362 | 편역 | 완역 | |
1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選集 | 괴에테 | 金泰慶 | 1961 | 德壽出版社 | 11-187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18 | 파우스트 | (世界名作) 파우스트 | 궤-테 | 金亭一 | 1963 | 靑樹社 | 7-236 | 개작 | 개작 | 희곡을 소설로 개작. 1부만 번역 | |
19 | 확인불가 | 파우스트 | 괴-테 | 김형일 | 1964 | 한양출판사 | - | 확인불가 | 확인불가 | ||
20 | 파우스트 | 크라식 로망 選集 1 | 크라식로망選集 1 | 괴에테 | 李晩成(이만성) | 1965 | 新楊社 | 29-315 | 편역 | 편역 | 작품별 쪽수, 1부만 번역 |
2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世界文學全集 30 | 괴에테 | 姜斗植(강두식) | 1965 | 乙酉文化社 | 53-459 | 편역 | 완역 | |
2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世界文學全集 30 | 괴에테 | 姜斗植 | 1965 | 乙酉文化社 | 53-459 | 편역 | 완역 | |
23 | 파우스트 | (世界名作) 파우스트 | 괴테 | 金亭一 | 1968 | 松仁出版社 | 7-226 | 개작 | 개작 | 희곡을 소설로 개작. 1부만 번역 | |
2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 괴에테文學全集 2 | 괴에테 | 金晸鎭 | 1968 | 徽文出版社 | 9-419 | 편역 | 완역 | |
2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컬러판)世界의 文學大全集 2 | 괴에테 | 朴鍾緖(박종서) | 1970 | 同和出版社 | 23-350 | 편역 | 완역 | |
2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컬러판)世界의 文學大全集 2 | 괴에테 | 朴鍾緖 | 1970 | 同和出版社 | 23-350 | 편역 | 완역 | |
2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 世界文學全集 10 | 궤에테 | 金達湖 | 1970 | 正音社 | 13-362 | 편역 | 완역 | |
2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 世界文學全集 10 | 궤에테 | 金達湖(김달호) | 1972 | 正音社 | 11-362 | 편역 | 완역 | |
2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 世界文學全集 10 | 궤에테 | 金達湖 | 1972 | 正音社 | 11-362 | 편역 | 완역 | |
3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그린판 世界文學全集 | 괴에테 | 朴鍾和 | 1972 | 京東出版社 | 15-374 | 완역 | 완역 | |
31 | 확인불가 | 파우스트 | 확인불가 | 朴鍾緖 | 1972 | 學進出版社 | - | 확인불가 | 확인불가 | ||
32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1 | 世界文學大全集 1 | 괴테 | 呂石柱(여석주) | 1973 | 新文出版社 | 5-399 | 편역 | 완역 | |
33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5 | 世界文學全集 5 | 괴에테 | 李孝祥(이효상) | 1973 | 東西文化社 | 3-301 | 편역 | 완역 | |
3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테 | 金亭一 | 1973 | 新文出版社 | 7-226 | 개작 | 개작 | 희곡을 소설로 개작. 1부만 번역 | |
35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5 | 世界文學全集 5 | 괴에테 | 李孝祥 | 1973 | 東西文化社 | 3-301 | 편역 | 완역 | |
36 | 파우스트 | 젊은 벨텔의 슬픔,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1 | 괴테 | 呂石柱 | 1973 | 新文出版社 | 3-399 | 편역 | 완역 | |
3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崔鉉(최현) | 1974 | 普文閣 | 21-352 | 완역 | 완역 | ||
3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最新輯)世界文學 30 | 괴에테 | 金晸鎭(김정진) | 1974 | 徽文出版社 | 13-462 | 완역 | 완역 | |
39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2 | 世界文學大全集 2 | 괴테 | 朴煥德(박환덕) | 1974 | 大洋書籍 | 9-344 | 편역 | 완역 | |
40 | 파우스트 | (新譯)괴에테全集 2 | 괴에테 | 鄭鎭雄 | 1974 | 光學社 | 21-468 | 완역 | 완역 | ||
4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最新輯)世界文學 30 | 괴에테 | 金晸鎭 | 1974 | 徽文出版社 | 13-462 | 완역 | 완역 | |
4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젊은베르테르의 번민 | 世界文學大全集 2 | 괴테 | 朴煥德 | 1974 | 大洋書籍 | 9-344 | 편역 | 완역 | |
4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崔鉉 | 1974 | 普文閣 | 21-352 | 완역 | 완역 | ||
4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鄭庚錫 | 1975 | 文藝出版社 | 31-459 | 완역 | 완역 | ||
4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에테 | 崔正善 | 1975 | 英一文化社 | 11-428 | 완역 | 완역 | ||
4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컬러版) 世界의 文學大全集 2 | 괴에테 | 朴鍾緖 | 1975 | 同和出版公社 | 23-352 | 편역 | 완역 | |
4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博英文庫 64 | 괴에테 | 朴鍾緖 | 1975 | 博英社 | 7-224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4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World's great books 6 | 괴에테 | 李孝祥 | 1975 | 東西文化社 | 7-436 | 완역 | 완역 | |
49 | <파우스트>의 序詩 | [세계의 문예사조를 바꾼 문제 序文集] 近代的 人間性을 완성한 <파우스트>의 序詩: 저 가만하고 엄숙한 나라 - 原題 獻辭 | 文學思想 30 | 괴테 | 金達湖 | 1975.3 | 문학사상사 | 261-261 | 편역 | 편역 | <파우스트>의 序詩, 1쪽 번역 |
50 | 파우스트 | 世界代表文學全集 5 | 世界代表文學全集 5 | 괴에테 | 郭福祿(곽복록) | 1976 | 高麗出版社 | 19-339 | 편역 | 완역 | |
5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三省版)世界文學全集 51 | 괴테 | 朴贊機(박찬기) | 1976 | 三省出版社 | 15-408 | 편역 | 완역 | |
5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代表文學全集 5 | 괴에테 | 郭福祿 | 1976 | 高麗出版社 | 19-339 | 편역 | 완역 | |
5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三省版)世界文學全集 51 | 괴테 | 朴贊機 | 1976 | 三省出版社 | 15-408 | 편역 | 완역 | |
5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3 | 괴테 | 李廷基(이정기) | 1977 | 陽地堂 | 7-411 | 완역 | 완역 | |
5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世界文學全集 2 | 괴테 | 李晩成 | 1977 | 韓英出版社 | 9-150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56 | 확인불가 | 파우스트 | 문예사상신서 11 | 확인불가 | 李晩成 | 1977 | 가정문고사 | - | 확인불가 | 확인불가 | |
5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3 | 괴테 | 李廷基 | 1977 | 陽地堂 | 7-411 | 완역 | 완역 | |
5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동서문고 40 | 괴에테 | 이효상 | 1977 | 東西文化社 | 7-438 | 완역 | 완역 | 2권 중 1권 |
5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동서문고 41 | 괴에테 | 이효상 | 1977 | 東西文化社 | 9-365 | 완역 | 완역 | 2권 중 2권 |
6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문학 52 | 괴테 | 李榮久(이영구) | 1978 | 金星出版社 | 9-196 | 편역 | 편역; 개작 | 희곡을 산문으로 개작 |
61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23 | 世界文學全集 23 | 괴에테 | 金泳鎬(김영호) | 1978 | 平凡社 | 11-302 | 편역 | 완역 | |
6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大世界)哲學的文學全集 2 | 괴에테 | 김기덕,정진웅, 최민홍 | 1978 | 白文堂 | 21-468 | 완역 | 완역 | |
6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문학 52 | 괴테 | 李榮久 | 1978 | 金星出版社 | 10-196 | 편역 | 개작 | 1부를 소설로 개작, 괴테의 격언들 포함 |
6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테 | 李堅星 | 1978 | 新元文化社 | 27-315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
65 | 파우스트 | (新裝版)世界文學全集 15 | (新裝版)世界文學全集 15 | 괴테 | 姜斗植(강두식) | 1979 | 乙酉文化社 | 53-459 | 편역 | 완역 | |
6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 괴에테 | 朴鍾和 | 1979 | 楡林堂 | 15-374 | 완역 | 완역 | |
6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1 | 괴에테 | 田元成 | 1979 | 文學堂 | 5-447 | 완역 | 완역 | |
6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新裝版)世界文學全集 15 | 괴테 | 姜斗植 | 1979 | 乙酉文化社 | 53-459 | 편역 | 완역 | |
69 | 파우스트 | 파우스트.카르멘 | 世界文學全集 23 | 괴에테 | 金泳鎬 | 1980 | 平凡社 | 11-302 | 편역 | 완역 | |
7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3 | 괴에테 | 김정진 | 1980 | 徽文出版社 | 15-428 | 완역 | 완역 | |
71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1 | 三中堂文庫 451 | 괴에테 | 郭福祿(곽복록) | 1981 | 三中堂 | 5-287 | 편역 | 완역 | |
72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2 | 三中堂文庫 452 | 괴에테 | 郭福祿(곽복록) | 1981 | 三中堂 | 5-251 | 편역 | 완역 | |
73 | 파우스트 3 | 파우스트 3 | 三中堂文庫 453 | 괴에테 | 郭福祿(곽복록) | 1981 | 三中堂 | 5-240 | 편역 | 완역 | |
7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 2 | 괴에테 | 黃善雄 | 1981 | 대구:民衆圖書 | 11-451 | 완역 | 완역 | |
7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世界의 文學 1 | 괴테 | 곽복록 | 1981 | 廷文社 | 12-115 | 편역 | 편역 | 그림이 수록된 축약판 |
76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1 | 三中堂文庫 451 | 괴에테 | 郭福祿 | 1981 | 三中堂 | 5-287 | 편역 | 완역 | 3권 중 1권 |
77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2 | 三中堂文庫 452 | 괴에테 | 郭福祿 | 1981 | 三中堂 | 5-251 | 편역 | 완역 | 3권 중 2권 |
78 | 파우스트 3 | 파우스트 3 | 三中堂文庫 453 | 괴에테 | 郭福祿 | 1981 | 三中堂 | 5-240 | 편역 | 완역 | 3권 중 3권 |
79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 가정판 세계문학전집 | 괴테 | 김균희 | 1982 | 영 | 165-308 | 편역 | 편역 | |
8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6 | 괴테 | 郭福祿(곽복록) | 1982 | 博文書館 | 5-399 | 완역 | 완역 | |
81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1 | 자이언트문고 104 | 요한 볼프강 폰 괴에테 | 李孝祥(이효상) | 1982 | 文公社 | 7-438 | 편역 | 완역 | |
82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2 | 자이언트문고 105 | 요한 볼프강 폰 괴에테 | 李孝祥(이효상) | 1982 | 文公社 | 9-365 | 편역 | 완역 | |
8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40 | 괴테 | 곽복록 | 1982 | 知星出版社 | 11-456 | 완역 | 완역 | |
8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愛藏版)世界文學大全集 42 | 괴테 | 徐石演 | 1982 | 금성출판사 | 3-368 | 편역 | 완역 | 괴테 시 수록 |
8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6 | 괴테 | 郭福祿 | 1982 | 博文書館 | 5-399 | 완역 | 완역 | |
86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 가정판 세계문학전집 | 괴테 | 김균희 | 1982 | 영 | 165-308 | 편역 | 편역 | 축역 |
87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1 | 자이언트문고 104 | 괴에테 | 李孝祥 | 1982 | 文公社 | 7-438 | 편역 | 완역 | |
88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2 | 자이언트문고 105 | 괴에테 | 李孝祥 | 1982 | 文公社 | 9-365 | 편역 | 완역 | |
8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2 | 괴에테 | 姜斗植 | 1982 | 三省堂 | 5-447 | 완역 | 완역 | |
9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主友세계문학 79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83 | 學園社 | 17-442 | 완역 | 완역 | |
9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世界文學全集=, Great books 12 | 괴에테 | 李孝祥 | 1983 | 學園出版公社 | 5-436 | 편역 | 완역 | |
9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主友세계문학=, (The)Ju woo's world literature 79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83 | 學園社 | 17-442 | 완역 | 완역 | |
9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삼성판 세계문학전집 7 | 괴테 | 朴贊機(박찬기) | 1984 | 삼성출판사 | 15-504 | 완역 | 완역 | |
9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2 | J.W.v.괴테 | 박환덕 | 1984 | 汎友社 | 16-511 | 완역 | 완역 | |
95 | 파우스트 | 괴테의 파우스트 | 地下鐵문고 44 | 괴테 | 地下鐵문고 편집부(지하철문고 편집부) | 1984 | 地下鐵문고社 | 9-190 | 개작; 중역 | 개작; 중역 | 일본 번역가가 희곡 원문을 소설로 개작한 것을 번역했음을 밝힘 |
96 | 파우스트 | 괴테의 파우스트 | 地下鐵 44 | 괴테 | 지하철문고 편집부 | 1984 | 地下鐵文庫社 | 7-190 | 개작 | 개작 | 일본에서 소설로 개작한 책을 중역 |
9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삼성판 세계문학전집 7 | 괴테 | 朴贊機 | 1984 | 삼성출판사 | 15-504 | 완역 | 완역 | |
9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2 | J.W.v.괴테 | 박환덕 | 1984 | 汎友社 | 16-511 | 완역 | 완역 | |
9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테 | 이만성 | 1984 | 민들레 | 27-315 | 편역 | 편역 | 1부만 번역 | |
10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주니어 世界文學 52 | 괴테 | 이영구 | 1985 | 금성출판사 | 10-224 | 편역 | 개작 | 역자가 독자층을 고려하여 문장과 내용을 다듬었음을 밝힘 |
101 | 파우스트 | 다이아몬드 世界文學大全集, 7 파우스트 | 7 | 괴테 | 鄭仁鎬(정인호) | 1985 | 靑化 | 7-427 | 완역 | 완역 | 초판에는 역자가 (心溪)鄭周永으로 적혀 있으나 이후 재판들에는 정인호로 적혀 있기에 이를 표기함 |
102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5 | (新編)世界文學大全集 5 | 괴테 | 박환덕 | 1985 | 信永出版社 | 209-521 | 편역 | 완역 | |
10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주니어 世界文學=, World literature for junior 52 | 괴테 | 이영구 | 1985 | 금성출판사 | 10-224 | 편역 | 개작 | 1부를 소설로 개작, 괴테의 격언들 포함 |
104 | 파우스트 | 다이아몬드 世界文學大全集 7 | 다이아몬드 世界文學大全集 7 | 괴테 | 鄭仁鎬 | 1985 | 靑化 | 7-427 | 완역 | 완역 | 초판에는 역자가 (心溪)鄭周永으로 적혀 있으나 이후 재판들에는 정인호로 적혀 있기에 이를 표기함 |
105 | 시인은 누구인가 |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 괴테 | 이충진 | 1986 | 하나 | 219-220 | 편역 | 편역 | 역자가 괴테를 비롯한 여러 작가의 작품들에서 임의로 발췌역하여 엮음, 소제목은 역자가 임의로 붙임, 본문 말미에 역자가 '파우스트 중에서'라고 표기함 | |
106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7 | 世界文學全集 7 | 괴테 | 金良順(김량순) | 1986 | 良友堂 | 9-489 | 완역 | 완역 | |
10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學園세계문학 3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86 | 學園社 | 13-438 | 완역 | 완역 | |
10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3 | 괴테 | 姜斗植(강두식) | 1986 | 三省堂 | 51-539 | 완역 | 완역 | |
10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범한판 세계문학 27 | 괴테 | 朴鍚一 | 1986 | 汎韓出版社 | 19-442 | 완역 | 완역 | |
11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Ⅰ | Grand Books 19 - 20 | 괴테 | 김양순 | 1986 | 일신서적공사 | 11-270 | 완역 | 편역 | 2권 중 1권 |
11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Ⅱ | Grand Books 19 - 20 | 괴테 | 김양순 | 1986 | 일신서적공사 | 271-489 | 완역 | 편역 | 2권 중 2권 |
11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大全集=, (The)World literature 3 | 괴테 | 姜斗植 | 1986 | 三省堂 | 51-539 | 완역 | 완역 | |
11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文學全集=, (The)World literature 7 | 괴테 | 金良順 | 1986 | 良友堂 | 9-489 | 완역 | 완역 | |
11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學園세계문학 3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86 | 學園社 | 13-438 | 완역 | 완역 | |
11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姜斗植(강두식) | 1987 | 乙酉文化社 | 3-566 | 편역 | 완역 | ||
116 | 파우스트 | 세계 문학의 이해와 감상:중, 고등학생을 위한 문학 요양서 | 괴테 | 확인불가 | 1987 | 대일출판사 | 296-302 | 개작 | 개작 | 요약본 | |
117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번민, 파우스트 | 골든世界文學全集=, (The)Golden classics 5 | 괴테 | 박환덕 | 1987 | 中央文化社 | 141-496 | 편역 | 완역 | |
118 | 파우스트 비극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만과 편견 | 동서세계문학전집 6 | 괴테 | 이효상 | 1987 | 동서문화사 | 9-256 | 편역 | 완역 | |
11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 姜斗植 | 1987 | 乙酉文化社 | 3-566 | 편역 | 완역 | ||
12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삼성기획신서 9 | 괴테 | 홍건식 | 1988 | 삼성기획 | 13-467 | 완역 | 완역 | |
12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번민 | Silver world literature 1 | 괴테 | 박환덕 | 1988 | 中央文化社 | 7-392 | 편역 | 완역 | |
122 | 파우스트 | (소설로 엮은)파우스트 | 괴테 | 서석연 | 1988 | 선문 | 16-234 | 편역 | 편역 | ||
123 | 파우스트 비극 | 파우스트,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 동서세계문학전집 5 | 괴테 | 이효상 | 1988 | 동서문화사 | 9-256 | 편역 | 완역 | <헤르만과 도로테아>수록 |
12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우리시대의)세계문학=, Kemongsa's literary works 4 | 괴테 | 강두식 | 1988 | 계몽사 | 1-402 | 편역 | 완역 | |
12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Ever green classic 5 | 괴테 | 이효상 | 1988 | 학원출판공사 | 9-256 | 편역 | 완역 | |
12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삼성기획신서 9 | 괴테 | 홍건식 | 1988 | 삼성기획 | 13-467 | 완역 | 완역 | |
12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靑木精選世界文學 9 | 괴테 | 김애경 | 1989 | 靑木 | 7-441 | 완역 | 완역 | |
12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世界名作 100選 34 | 괴테 | 김양순 | 1989 | 일신서적공사 | 11-485 | 완역 | 완역 | |
12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靑木精選世界文學 9 | 괴테 | 김애경 | 1989 | 靑木 | 7-441 | 완역 | 완역 | |
13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대표문학선 | 괴에테 | 장인기 | 1990 | 세진출판사 | 20-360 | 완역 | 완역 | |
13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터의 슬픔 | (High seller) 世界文學大全集, (The) world literature 4 | 괴테 | 박환덕 | 1990 | 교육문화사 | 11-443 | 편역 | 완역 | |
132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1 | 한권의 책 193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90 | 學園社 | 11-214 | 편역 | 완역 | 2권 중 1권 |
133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2 | 한권의 책 194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1990 | 學園社 | 11-220 | 편역 | 완역 | 2권 중 2권 |
134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르만과 도로테아, 파우스트 | (벨라주) 世界文學大全集 5 | 괴테 | 박환덕 | 1990 | 신영출판사 | 209-521 | 편역 | 완역 | |
13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詩 | World's famous classics, (金星版)世界文學大全集= 16 | 괴테 | 徐石演 | 1990 | 金星出版社 | 3-463 | 편역 | 완역 | |
13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대표문학선 | 괴에테 | 장인기 | 1990 | 세진출판사 | 20-360 | 완역 | 완역 | |
13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혜원세계문학 10 | J.W.V.괴테 | 김훈 | 1991 | 혜원출판사 | 3-470 | 완역 | 완역 | |
13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명작의 고향 1 | 괴테 | 신태동 | 1991 | 예가 | 27-377 | 완역 | 완역 | |
13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혜원세계문학 10 | J.W.V.괴테 | 김훈 | 1991 | 혜원출판사 | 3-470 | 완역 | 완역 | |
14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Hongshin elite book's 26 | J.W.괴테 | 정광섭 | 1992 | 홍신문화사 | 11-466 | 완역 | 완역 | |
14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베스트세계문학 10 | 괴테 | 김정진 | 1992 | 신원문화사 | 7-415 | 완역 | 완역 | |
14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문학, (The)Eeom Han's world literature 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朴錫一(박석일) | 1992 | 韓國圖書出版中央會 | 17-442 | 완역 | 완역 | |
14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The World literature, 世界文學大全集 3 | 괴테 | 강두식 | 1992 | 三省堂 | 51-539 | 완역 | 완역 | |
14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베스트세계문학 10 | 괴테 | 김정진 | 1992 | 신원문화사 | 7-415 | 완역 | 완역 | |
14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세계문학, (The) Eeom Han's world literature 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朴錫一 | 1992 | 韓國圖書出版中央會 | 17-442 | 완역 | 완역 | |
14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Hongshin elite book's 26 | J.W.괴테 | 정광섭 | 1992 | 홍신문화사 | 11-466 | 완역 | 완역 | |
14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포에버북스 33 | J.W.괴테 | 정성호 번역센터 | 1993 | 오늘 | 11-504 | 완역 | 완역 | |
14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하서세계문학 1 | 괴테 | 박석일 | 1993 | 하서 | 17-442 | 완역 | 완역 | |
14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포에버북스 33 | J.W.괴테 | 정성호 번역센터 | 1993 | 오늘 | 11-504 | 완역 | 완역 | |
15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우리시대의 세계문학 2 | 괴테 | 강두식 | 1994 | 계몽사 | 9-451 | 완역 | 완역 | |
15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골든세계문학선 11 | 괴테 | 박환덕 | 1994 | 중앙미디어 | 3-363 | 편역 | 완역 | |
15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우리시대의 세계문학 2 | 괴테 | 강두식 | 1994 | 계몽사 | 9-451 | 완역 | 완역 | |
15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골든세계문학선 11 | 괴테 | 박환덕 | 1994 | 중앙미디어 | 3-363 | 편역 | 완역 | |
154 | 파우스트 (상) | 파우스트 (상)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44166 | J.W.v.괴테 | 박환덕 | 1995 | 범우사 | 13-307 | 편역 | 완역 | |
155 | 파우스트 (하) | 파우스트 (하)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44167 | J.W.v.괴테 | 박환덕 | 1995 | 범우사 | 8-265 | 편역 | 완역 | |
15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High class book 18 | 괴테 | 홍건식 | 1995 | 육문사 | 13-467 | 완역 | 완역 | |
15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Great book L4 | 괴테 | 이효상 | 1995 | 오늘의 책 | 9-456 | 편역 | 완역 | |
158 | 파우스트 (상) | 파우스트 (상)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2-1 | J.W.v.괴테 | 박환덕 | 1995 | 범우사 | 13-307 | 편역 | 완역 | |
159 | 파우스트 (하) | 파우스트 (하)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12-2 | J.W.v.괴테 | 박환덕 | 1995 | 범우사 | 8-265 | 편역 | 완역 | |
16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Great book L4 | 괴테 | 이효상 | 1995 | 오늘의 책 | 9-456 | 편역 | 완역 | |
16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High class book 18 | 괴테 | 홍건식 | 1995 | 육문사 | 13-467 | 완역 | 완역 | |
162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 Selection for thinking & writing, 사고·논술 컬렉션 11 | J.W.괴테 | 김균희 | 1996 | 종로학원, 계몽사 | 145-278 | 편역 | 편역 | |
163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 Selection for thinking & writing, 마당 사고·논술 텍스트 100선 28 | J.W.괴테 | 김균희 | 1996 | 마당미디어 | 145-278 | 편역 | 편역 | |
16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테전집 3 | 괴테 | 정서웅 | 1997 | 민음사 | 7-566 | 완역 | 완역 | |
16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괴테전집 3 | 괴테 | 정서웅 | 1997 | 민음사 | 7-566 | 완역 | 완역 | |
16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비극 제1부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고전총서, 서양-문학 7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박환덕 | 1998 | 서울대학교출판부 | 1-223 | 편역 | 편역 | |
16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비극 제1부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고전총서, 서양-문학 7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박환덕 | 1998 | 서울대학교출판부 | 1-223 | 편역 | 편역 | |
168 | 파우스트 1 | 파우스트 | 세계문학전집 21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정서웅 | 1999 | 민음사 | 7-249 | 편역 | 완역 | |
169 | 파우스트 2 | 파우스트 | 세계문학전집 2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정서웅 | 1999 | 민음사 | 7-389 | 편역 | 완역 | |
17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하나의 비극 | Johann Wolfgang von Goethe | 최두환 | 2000 | 시와 진실 | 9-229 | 편역 | 편역 | ||
171 | 파우스트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 사고·논술 텍스트 100선=, Selection for thinking & writing 28 | J.W.괴테 | 김균희 | 2002 | 뉴턴코리아 | 145-278 | 편역 | 편역 | |
172 | 파우스트 상 | 파우스트 1 | (논리논술)일삼일팔 세계문학 59 | 괴테 | 확인불가 | 2002 | 삼성교육개발원 | 9-133 | 개작 | 개작 | |
173 | 파우스트 하 | 파우스트 2 | (논리논술)일삼일팔 세계문학 60 | 괴테 | 확인불가 | 2002 | 삼성교육개발원 | 9-118 | 개작 | 개작 | |
17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밀레니엄북스 4 | 괴테 | 김정진 | 2002 | 신원문화사 | 11-534 | 완역 | 완역 | |
17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정경석 | 2003 | 문예출판사 | 29-578 | 완역 | 완역 | ||
176 | 파우스트 | (최초 소설) 파우스트. 하 | J.W.V. 괴테 | 최승 | 2004 | 동문사 | 15-351 | 개작 | 개작 | ||
177 | 파우스트 | (최초 소설) 파우스트. 상 | J.W.V. 괴테 | 최승 | 2004 | 동문사 | 13-361 | 개작 | 개작 | ||
17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논술대비 세계 명작 80 | 괴테 | 확인불가 | 2005 | 지경사 | 8-204 | 편역 | 편역 | |
17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World literature for junior, 논리논술과 함께 하는 세계문학, 주니어 논술문학= 17 | 괴테 | 확인불가 | 2005 | 삼성비엔씨 | 9-196 | 개작 | 개작 | |
18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삶의 다양한 이야기, 논술대비 세계명작문학 68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조원규 | 2005 | 한국헤밍웨이 | 11-79 | 개작 | 개작 | |
18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골든세계문학전집, (The) golden classics 8 | 괴테 | 박환덕 | 2005 | JDM중앙출판사 | 3-363 | 편역 | 완역 | |
18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문학동네 세계문학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2006 | 문학동네 | 7-408 | 완역 | 완역 | |
18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명작, 아이세움 논술 29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확인불가 | 2006 | 대한교과서 | 24-169 | 개작 | 개작 | |
18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초등학교·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논리논술 세계 대표 문학, 그랑프리 세계 대표 문학 15 | 괴테 | 확인불가 | 2006 | 삼성비엔씨 | 9-120 | 편역 | 편역 | |
18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35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수용 | 2006 | 책세상 | 7-306 | 완역 | 완역 | |
18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35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수용 | 2006 | 책세상 | 317-771 | 완역 | 완역 | |
18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는) 논술대비 세계문학 20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확인불가 | 2006-2008사이 | 한국헤밍웨이 | 9-206 | 편역 | 편역 | |
18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World book 60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곽복록 | 2007 | 동서문화사 | 11-589 | 편역 | 완역 | |
18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장남준 | 2008 | 하서출판사 | 7-395 | 완역 | 완역 | ||
19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73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인순 | 2009 | 열린책들 | 7-473 | 완역 | 완역 | |
19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세계문학전집 9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2009 | 문학동네 | 7-302 | 완역 | 완역 | |
19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세계문학전집 10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이인웅 | 2009 | 문학동네 | 11-462 | 완역 | 완역 | |
19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강두식 | 2010 | 누멘 | 31-334 | 완역 | 완역 | ||
19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대학권장도서 베스트 9 | 괴테 | 김정진 | 2010 | 신원문화사 | 10-496 | 완역 | 완역 | |
19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문예 세계문학선 76 | 괴테 | 정경석 | 2010 | 문예출판사 | 30-631 | 완역 | 완역 | |
19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일송세계명작선집 = (The)classic literature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정덕환 | 2010 | 일송북 | 10-484 | 완역 | 완역 | |
197 | 중학생이 보는 파우스트 | (중학생이 보는) 파우스트 |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101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정진 | 2011 | 신원문화사 | 10-534 | 편역 | 편역 | |
19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홍신세계문학 1 | J.W.괴테 | 정광섭 | 2011 | 홍신문화사 | 6-487 | 완역 | 완역 | |
19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반석영한대역 시리즈 15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지은 | 2011 | 반석출판사 | 8-196 | 편역 | 편역 | |
20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웅진 명작 도서관 45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조원규 | 2012 | 웅진씽크빅 | 7-116 | 개작 | 개작 | |
20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펭귄 클래식, Penguin classics 133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재혁 | 2012 | 웅진씽크빅 | 7-273 | 완역 | 완역 | |
20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펭귄 클래식, Penguin classics 134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재혁 | 2012 | 웅진씽크빅 | 9-442 | 완역 | 완역 | |
203 | 파우스트 | (삽화본) 파우스트 | 정산 삽화본 특선 20 | 괴테 | 계용묵 | 2013 | 정산미디어 | 8-183 | 개작 | 개작 | |
20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SAT 스토리북 6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FL4U컨텐츠 | 2013 | 반석출판사 | 7-198 | 편역 | 편역 | |
205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장편 소설, 세계문학산책 10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붉은여우 | 2013 | 넥서스 | 7-202 | 개작 | 개작 | |
206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을유세계문학전집 74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장희창 | 2015 | 을유문화사 | 9-788 | 완역 | 완역 | |
207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곽복록 | 2016 | 동서문화사 | 11-708 | 편역 | 완역 | ||
208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생각하는 힘 시리즈,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9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진형준 | 2017 | 살림 | 10-228 | 개작 | 개작 | |
209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강두식 | 2018 | 누멘 | 47-528 | 편역 | 완역 | ||
210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괴테 전집 1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전영애 | 2019 | 길 | 52-619 | 완역 | 대역 | |
211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괴테 전집 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전영애 | 2019 | 길 | 10-891 | 완역 | 완역 | |
212 | 파우스트 | 파우스트 1 | 세계문학시리즈 5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윤용호 | 2021 | 종문화사 | 9-295 | 완역 | 완역 | |
213 | 파우스트 | 파우스트 2 | 세계문학시리즈 6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윤용호 | 2021 | 종문화사 | 9-428 | 완역 | 완역 | |
214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부클래식 87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김홍진 | 2021 | 부북스 | 7-736 | 완역 | 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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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비평
1. 번역 현황 및 개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는 독일 문학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데, 번역가의 입장에서는 최고로 번역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 작품은 (한 장면을 제외한) 전체가 총 12,111행의 운문으로 된 극시(劇詩)로 양적인 방대함만으로도 번역자에게는 큰 도전인데, 하나하나의 시행을 이루는 운율을 언어체계가 완전히 다른 한국어로 살리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우스트>는 독일의 여느 문학작품보다 일찍 이 땅에 알려졌고 고전의 반열에 올랐으나 이 작품이 완역되기까지, 또 괴테의 독일어 원작을 저본으로 하는 직접 번역이 이루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파우스트> 번역의 역사에 있어서 초창기인 일제강점기 동안에는 총 7종의 번역이 확인된다.
번역자 | 제목 | 발행지 | 발행시기 | 수록면 | 저본정보 | 번역유형 | 괴테의 원작 기준 번역된 시행 숫자 |
---|---|---|---|---|---|---|---|
극웅 | ᅋᅡ우스트 (I) | 현대 | 1920.3 | 41 | 없음 | 발췌역 | 326-397 행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예시 |
2. 개별 번역 비평
1) 임한순 역의 <서푼짜리 가극>(1987)과 <서푼짜리 오페라>(2006)
<서푼짜리 오페라>의 첫 번역은 임한순이 편역한 <四川의 善人>에 <서푼짜리 가극>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같은 선집에는 <서푼짜리 가극>, <四川의 善人> 뿐만 아니라 <예, 아니오(예스-맨과 노우-맨)>, <예외와 관습>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마당 출판사에서 나온 이 선집은 1987년의 초역본 이외 1993년에 재판이 나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임한순은 2006년 기존의 번역을 상당 부분 개정 보완하고, 여기에 <갈릴레이의 생애>를 추가함으로써 브레히트 극의 초기, 중기, 후기 중요한 작품들을 망라하여 브레히트의 극세계를 압축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집을 선보였다(서울대학교출판부). 임한순은 2006년의 새로운 번역에서 1987년 번역을 쇄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합하면서도 유려하고 정제된 언어로 가독성을 성취하였다. 2006년 번역본이 지닌 고유한 특징은 무엇보다 <매키 메서의 노래>에서 뚜렷이 확인된다. 우선 그는 제목을 <매키 메서의 살인 노래>라고 번역하였다. 타 번역에서는 ‘장타령’, ‘발라드’와 같은 번역어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임한순은 이 용어들이 이미 내포하고 있는 형식적 개념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주제에 해당하는 살인과 중립적인 노래라는 단어를 결합한다. 특히 그는 번역 후기에서도 여러 번 ‘노래(song)’의 번역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의도를 가시화하기 위해 <매키 메서의 살인 노래>를 두 가지 버전으로 번역하여 병기하고 있다. 즉, 한쪽에는 비교적 내용을 충실히 담아낸 운문의 번역을, 다른 한쪽에는 악보상의 2분의 2박자를 고려한 가사의 번역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악보에서 보는 것처럼 이 곡은 음악적으로는 2/2박자로 한 마디에 두 번의 박자가 들어간다. 따라서 원래 곡에서는 Und, Hai-, fisch, der, Zäh-, ne, und, trägt, er, im, Gesicht에 박자(강세)가 놓인다. 이를 임한순은 다음과 같이 번역했다.
상어 그놈은 이빨이 달려 얼굴에 버젓이 달고 다니죠. 매키스, 이놈은 칼을 품어도 사람 눈에 보이지 않아요. […] 밝은 대낮 화창한 일요일에 남자 죽어 강가에 너부러졌소. 모퉁이 돌아가는 사내 하나 칼잡이 매키의 짓이라오. |
상어 놈은 이빨 달려 얼굴에 다 보여도 매키스가 품은 칼은 눈에 띄지 않아요. […] 밝은 대낮 일요일에 강변 남자 죽으니, 모퉁이를 도는 사내 칼잡이 매키 짓일세. |
오른쪽의 가사 번역[1]을 보면 대략 한 행이 8음절, 또는 7음절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사를 악보에 대입시키면, 한 마디당 2박자(2분의 2박자)를 대개 2음절로 구성된 단어로 대체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임한순은 <서푼짜리 오페라>의 다른 노래의 번역에서는 두 가지 방식의 번역을 병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 경우에도 번역된 운문을 악보에 대입해보면, 바로 ‘가사’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임한순이 전반적으로 곡의 번역과 관련해서는 악보를 염두에 두고 번역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2) 이원양 역의 <서푼짜리 오페라>(1991/2008)
이원양은 1991년 송동준이 편찬한 <세계의 현대희곡. 유럽편 1. 독일>(열음사)에 실린 <서푼짜리 오페라>를 번역한 이래, 2008년 지만지 출판사를 통해 <서푼짜리 오페라>의 새로운 번역을 출간했고, 이 번역은 2011년 한국브레히트학회가 발간한 <브레히트 선집> 1권에도 실렸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두 시기에 걸쳐 출간된 이원양의 번역도 상당한 수정을 거쳐 완성도를 더해간다. 지만지 출판사의 <드라마 시리즈>로 출간된 이원양의 번역은 지금까지 재판이 가장 많이 나온 번역이기도 하다.
1991년 번역 매키 메서의 비행을 주제로 한 노래 […] 그리고 유대인 마이어가 사라졌는가 하면 다른 부자들도 꺼져 버렸지 그런데 그 돈은 매키 메서가 가졌다네 증명할 수는 없는 일. |
2008년 번역 매키 메서의 살인극을 노래하는 장타령 […] 슈물 마이어가 실종되고 다른 부자도 꺼져 버렸네. 돈은 매키 메서가 가졌다오. 증명할 수는 없는 일이오. |
위의 표는 1991년 열음사의 번역과 2008년 지만지 출판사 번역에 실린 제목과 한 연을 발췌한 것이다. 이원양은 제목의 ‘Moritat’를 상세하게 풀어쓰는 방식을 택하여, 첫 번역에서는 ‘비행을 주제로 한 노래’로, 새로운 번역에서는 ‘살인극을 노래하는 장타령’이라고 번역했다. 또한 두 번역의 비교를 통해 전체적인 분량이 짧아진 것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말하자면 ‘운문 번역’에서 ‘가사 번역’으로 전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로 읽어낼 수 있다.
‘살인극’이라는 제목의 번역어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두 번째 번역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서술 어미를 달리하여 대화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연이 특정한 사건을 보고하는 사람과 그에 답하는 사람으로 분리된 것 같은 인상을 준다(제니 타울러가 발견됐는데/가슴에는 칼이 꽂혀 있네/부둣가엔 매키 메서가 서성거리지만/아무것도 몰랐다오). 원문에서는 다성적 또는 대화적이라 할 법한 명시적 단서가 발견되지는 않는다. 저 유명한 <서푼짜리 오페라> 영화의 영상에서도 한 명의 가수가 노래하고 있으며, 이는 대개의 공연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따라서 이 노래를 ‘(살인)극’으로 설정한 것은 이원양의 아이디어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면 그는 왜 이렇게 번역했을까? 우선 ‘보고하고 답하기’는 재즈에서 많이 활용되는 ‘call and response’처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그 자체로 리듬감을 형성해낸다. 또한 ‘서사극에 대한 한 실험’이라는 부연 설명으로 수식되는 <서푼짜리 오페라>의 모든 노래가 낯설게 하기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한 가수에게 두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가수는 노래로부터 거리를 확보하고, 관객도 노래로부터 거리를 확보하게 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번역가는 음악 없이 텍스트로 작품을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가사적인 차원에서 낯설게 하기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한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곡을 실제 연주로 들으면 단조롭고, 반복적인 밝은 음색과 매키 메서의 살인, 강간, 강도와 같은 끔찍한 범행에 관한 가사가 만들어내는 부조화와 낯섦이 훨씬 더 부각되기 때문이다.
이 번역본은 <범우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중 하나로 출간되었다. 이 번역본에서 처음 눈에 띄는 부분은 번역 후기가 작품보다 앞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번역가는 ‘선행’하는 번역 후기를 통해 ‘오페라’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에 관해 설명하는 동시에 <서푼짜리 오페라>가 ‘오페라’를 패러디하고 있는 작품임을 분명히 한다.
이 번역본은 악보에 기반해 가사가 번역된 것 같지는 않지만, 번역 후기를 통해 독서 전에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제공하여, 이를 염두에 두고 작품을 읽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번역본의 <매키 메서의 노래> 번역에서 눈에 띄는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이 번역에서는 이원양의 2008년 번역과 마찬가지로 ‘Moritat’를 ‘장타령’으로 번역하고 있다. 뒤이어 나오는 지문은 ‘장타령 가수가 장타령 한 곡조를 뽑는다 Ein Moritatensinger singt eine Moritat’라고 번역하였다. ‘Moritat’에 대응하는 적절한 우리말이 없기에 번역가는 필연적으로 단어를 고안해 내야만 한다. 이때 해결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수식어의 사용 등을 통해 비슷한 의미를 조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문화에서 가장 비슷한 단어를 찾아내어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임한순의 번역이 첫 번째에 해당한다면, ‘장타령’과 ‘곡조를 뽑는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김화임의 번역은 두 번째 방식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후자의 장점은 입체적인 친근함일 것이다. 장타령이라는 단어를 통해 군중이 붐비는 저잣거리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유흥거리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때로는 지나친 친절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엄밀한 의미에서 ‘Moritat’와 장타령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번역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와 다름을 소거해 버림으로써 독자의 지적 유희와 상상적 공간을 앗아갈 위험성을 내포하기도 한다.
두 번째 지점은 <매키 메서의 노래> 마지막 문장 ‘Mackie, was war dein Preis?’라는 문장이다. 다른 번역에서 주로 ‘대가’, ‘죗값’으로 번역된 ‘Preis’를 번역자는 ‘상금’으로 번역했다. 그래서 문장 전체는 ‘매키, 너의 상금은 얼마나 될까?’가 된다. 총 7종의 번역에서 이 문장을 ‘상금’으로 번역한 것은 이 번역본이 유일하고, 이와 유사한 모호한 뉘앙스로 번역된 것은 다음에서 살펴볼 이은희의 번역본이다. 이은희는 이 문장을 ‘매키, 그래서 넌 뭘 얻었지?’로 번역하고 있다. 대부분의 번역자가 ‘Preis’를 ‘대가’나 ‘죄값’으로 번역함으로써 브레히트의 명료한 주제 의식을 강조하고자 했다면, 두 여성 번역자의 번역은 원문에서 사용된 ‘Preis’라는 단어의 모호함을 그대로 남겨 둠으로써 브레히트의 도그마적 강경함을 시대 분위기에 걸맞게 완화하고자 한 것으로 추정된다.
독문학자 김길웅의 <서푼짜리 오페라> 번역은 <을유세계문학전집> 제54권으로 출간되었으며, <남자는 남자다>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1988년 출간된 브레히트 전집에 수록된 <서푼짜리 오페라>의 최종 판본이 아닌 초판본을 저본으로 삼고 있는 것이 이 번역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번역가는 ‘브레히트가 이 연극 유형을 구상했던 초기의 모습을 충실하게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피력하고 있다.[2]
김길웅의 번역 또한 악보에 기반한 번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김화임의 번역에서 노래의 어미에 ‘~네’, ‘~요’, ‘~니다’, ‘~죠’ 등 다양한 어미가 뒤섞여 사용됨으로써(이 어미의 처리는 대화체를 지향하는 이원양의 어미와는 다르다) 텍스트적 차원의 낯설게 하기 효과가 발생한다면, 김길웅은 ‘~네’라는 어미를 규칙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각운을 통한 운율 효과를 강조한다.
이 번역의 가장 큰 특징은 원어에 충실한 번역을 일관되게 실천한다는 점이다. 우선 그는 <매키 메서의 노래>에 등장하는 고유명사 ‘Schmul Meier’를 이름 그대로 ‘슈물 마이어’라고 번역한다. 총 7종의 번역에서 이 이름을 그대로 번역한 것은 김길웅 외에는 이원양의 2008년 번역이 유일하다. 다른 번역가들은 ‘슈물’이라는 낯선 이름 대신 ‘유대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기원한, 주로 유대인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다. 어쩌면 브레히트도 유대인임을 암시하기 위해 흔치 않은 유대 이름을 차용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슈물을 유대인으로 대체하는 것은 독자에 대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록 아주 드물더라도 통계상 유대인이 아니면서 슈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슈물 마이어가 등장하는 연은 살해당하는 부자와 그들의 돈을 빼앗는 매키 메서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슈물을 유대인으로 대체해 버리면 (어떤 사유적 연상작용도 없이) 곧바로 ‘유대인 = 부자’의 등식이 성립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슈물을 유대인으로 대체하지 않는 번역가의 기조는 속담의 번역에서도 나타난다. 번역가는 독일어 속담을 우리나라 속담으로 대체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schlag’ dem Faß nicht den Boden aus!’와 같은 관용구는 ‘통의 바닥을 깨지 말아라’라고 직역하고, ‘Wie man sich bettet, so schläft man’은 ‘자리를 까는 대로 거기서 자는 법’이라고 직역했다. 번역자가 상응하는 한국어 속담을 찾지 못해 그렇게 번역한 것은 아니다. 미주를 통해 ‘산통을 깬다’와 ‘뿌린 대로 거둔다’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미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문맥에 맞춰 이 속담의 의미가 무엇일지 추론해 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번역은 적극적이고 지적인 독서행위를 자극하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 번역본은 <열린책들 세계문학> 전집 중 하나로 출간되었으며, <억척어멈과 자식들>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브레히트 전공자인 이은희의 <매키 메서의 노래> 번역 또한 악보에 기반한 가사적인 번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번역에서는 ‘Moritat’를 ‘거리의 발라드’로 번역하고 있다.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는 점에서 ‘발라드’는 ‘Moritat’의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이 단어를 발라드로 번역하면, 작가가 굳이 발라드를 두고 ‘Moritat’를 선택한 연유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뉘앙스의 차이는 번역어에 묻히는 아쉬움이 발생한다. 특히, 발라드라는 단어를 사용할 경우 발라드 고유의 형식 등 이 개념어가 끌어들이는 콘텍스트로 인해 혼란이 야기될 수도 있다. ‘Moritat’에 대한 각양각색의 번역어들은 이 단어 앞에서 머뭇거리며 고뇌하는 번역자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Moritat’라는 단어가 번역되는 양상을 살펴보면, 어떤 번역어의 선택이 반드시 옳고 그름 또는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번역가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자 하는 것의 문제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번역본의 강점인 브레히트 전공자에 의한 치밀하고 정합한 번역은 ‘Strand’라는 단어의 번역에서 재차 확인된다.
An’nem schönen blauen Sonntag Liegt ein toter Mann am Strand. Und ein Mensch geht um die Ecke Den man Mackie Messer nennt. |
화창하고 청명한 일요일, 스트랜드 가에 한 사내가 죽어 있네. 누군가 모퉁이로 사라지니 그 이름은 매키 메서. |
이은희를 제외한 모든 번역에서 독일어 밑줄 부분은 ‘강가에서’로 번역되어 있다. 바로 앞 연에서 템즈강이 언급되기 때문에, 번역자들은 ‘am Strand’를 거의 반사적으로 ‘강가에서’로 번역한 것 같다. 그러나 전후 맥락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 번역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정황들이 발견된다. 우선 매키 메서의 활동 배경은 ‘런던’이다. 따라서 번역가들이 ‘강가’라는 단어를 선택했을 때는 우선 ‘템즈’를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의문이 생긴다. 복잡한 런던 시내를 관통하는 템즈강의 주변을 ‘Strand’라고 칭했을까? 실제 Strand는 모래사장이 포함된 물가, 즉 백사장이 있는 물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런던 곳곳을 돌아다니며 살인, 강도, 강간을 저지르는 매키 메서의 활약상이 이 노래의 소재라는 측면에서, 이 장면은 새로운 장소에서 일어난 새로운 살인사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즉 바로 앞 연에선 템즈강에 죽인 사람을 던져버리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는데, 이 연에서는 런던의 번화가 ‘스트랜드’에서 죽은 사람이 또 발견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트랜드 가’가 언급되는 바로 다음 행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남자가 모퉁이를 돌아간다’는 문장에서는 살인 직후 재빠르게 살인 현상으로부터 도망치는 남자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피살자가 도심이 아닌 강가에서 발견된 것이라면, 2번째 연과 3번째 연 사이에 물리적 시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노력이 담긴 다양한 번역 종의 출간 덕분인지 <서푼짜리 오페라>의 <메키 메서의 노래> 번역에서는 오역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강가에서’는 대부분의 번역본에서 발견된 거의 유일한 실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번역자의 서투름 때문이 아니고 오히려 번역자들이 독일어에 너무 능숙하기 때문에 저지를 수밖에 없는 실수일 것이다. 이은희의 수정된 번역 이후 출간된 2014년 백정승의 번역에서 번역자가 ‘스트랜드 가’라는 번역어를 택한 것에서 집단 지성을 통해 진화해가는 번역의 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다양한 번역 종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3. 평가와 전망
본고에서는 <서푼짜리 오페라>를 중심으로 시의 번역과는 또 다른 ‘노래’의 번역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하였으며, 개별 번역자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타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독자가 비록 읽는 행위를 통해 접하는 텍스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래(song)임을 상기시키는 번역도 있었고, 노래에 대화적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리듬감을 살리려는 시도도 있었다. 또는 번역서를 일종의 레제드라마(Lesedrama)로 전제하고, 노래 가사를 보통의 운문처럼 번역하는 시도들도 많았다. 노래의 번역에 임하는 번역자들의 태도의 다양성은 ‘Moritat’라는 생소한 노래 장르를 번역하는 방식에서도 재차 확인된다. 어떤 번역자는 원어의 뜻에 최대한 가까워지고자 했으며, 또 어떤 번역자는 우리말에서 최대한 가까운 단어를 찾으려고 고심하기도 했다. 다만 후자의 번역이 반드시 자국화하는 (민족주의적) 번역이라고만 단정할 수 없는 것은 독일어-한국어, 또는 독일문화-한국문화의 관계가 서로 지리적, 언어적, 문화적 친근성을 지닌 서구 국가 간의 관계와는 다르고, 서구의 문화가 멀고 생소한 사람들에게 이 문화를 친근하게 매개할 필요성이 우리에겐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일 것이다.
<서푼짜리 오페라>의 번역에서 나타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앞으로의 번역은 선행 번역들이 던져준 이러한 질문과 고민들을 수렴해나가는 번역이 되어야 할 것이다.
4. 개별 비평된 번역 목록
임한순(1987): 서푼짜리 가극. 한마당.
임한순(2006): 서푼짜리 오페라. 서울대학교출판부.
이원양(1991): 서푼짜리 오페라. 열음사.
이원양(2008): 서푼짜리 오페라. 지만지.
김화임(2008): 서푼짜리 오페라. 범우사.
김길웅(2012): 서푼짜리 오페라. 을유문화사.
이은희(2012): 서푼짜리 오페라. 열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