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레스의 탄식 (Klage der Ce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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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시
작가 | 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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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796 |
장르 | 시 |
작품소개
쉴러가 1796년 6월 6일에 쓴 1연 12행, 11연으로 이루어진 장시이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주피터)의 아내이자 농업의 여신 케레스가 봄과 함께 깨어나는 자연을 바라보며 플루토(하데스)에게 지하세계로 납치당한 딸 프로세피나를 그리워한다. 그러나 제우스는 지하세계와 무관한 태도를 보이고, 직접 지하세계로 내려갈 수도 없는 케레스는 딸과의 연결 가능성을 찾는다. 가을에 꽃씨를 받아 땅에 심고 봄날의 훈풍 속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보며, 뿌리가 지하세계로 파고드는 꽃 위에 모든 고통과 기쁨의 숨결을 쏟아붓는다. 쉴러는 이 시에서 꽃을 지극한 모성이 피워낸 것으로 묘사하며, 딸을 잃은 고통을 모성의 품위로 승화시키는 여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괴테가 그 주제를, 헤르더가 그 각운을 칭찬했으나, 각 연은 3쌍의 교차운(ababcdcdefef)으로 묶인 4행시 3개를 연결한 단조로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우스 이외에는 신화의 인명을 로마식으로 표기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장상용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인하대학교출판부).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796): Klage der Ceres. In: Musen-Almanach für das Jahr 1797. Tübingen: Cottaische Buchhandlung, 34-41.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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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체레스의 탄식 | 그리스의 신들 | 쉴러 | 장상용 | 2000 | 인하대학교출판부 | 114-137 | 편역 | 완역 |
바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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