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단지 (Der goldene Topf)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1776-1822)의 소설
작가 |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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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819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이 작품은 작가 에테아 호프만의 예술동화로서 1819년에 수정 보완되었으며 1841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동화는 드레스덴에 사는 대학생 안젤무스가 산문적인 현실과 초현실적인 시적 세계를 오가며 겪는 체험을 통해 현실의 물질주의적 가치에 갇혀 있던 필경사에서 점차 자유로운 정신의 세계를 이해하는 시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대학생 안젤무스는 현실에서 사과를 파는 노파로 형상화된 산문적, 적대적인 현실원칙과 문서관 린트호르스트로 형상화된 선하고 시적인 세계의 정신적 원칙 간에 벌어지는 대립과 투쟁에 말려들게 된다. 이 동화는 한편으로 산문적, 시민적 삶을, 다른 한편으로 자연의 비밀을 통찰하고 정신의 자유를 구가하는 시적 삶을 이원론적으로 대치시켜, 두 원칙의 긴장관계 속에서 주인공이 점차 산문적인 세계를 극복하고 아틀란티스로 구체화된 성스러운 시의 세계로 입문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동화의 결말에 등장하는 가상의 화자-작가는 안젤무스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하여 비록 이상을 추구하지만 현실이라는 한계에 갇혀 있는 작가의 딜레마를 드러낸다. 한국어 초역본은 임규순의 번역으로, 1992년 <황금단지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나나).
초판 정보
Jean Paul / Hoffmann, E. T. A.(1819): Fantasiestücke in Callots Manier - Blätter aus dem Tagebuche eines reisenden Enthusiasten. Vol. 2. Bamberg: Kunz.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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