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민 (Nervö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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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1878-1956)의 산문
작가 | 로베르트 발저(Robert Wal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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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916 |
장르 | 산문 |
작품소개
로베르트 발저가 1916년에 발표한 초기 산문이다.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화자인 ‘나’는 자신의 신경과민에 대해 피력한다. 그는 신경과민이란 한편으로는 자연현상이며, 결정적인 결함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성격이 약간 괴팍한 것뿐이라고 자신을 변호하면서, 모든 사람은 얼마간은 신경과민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 신경과민이 될까 봐 약간의 염려를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진실을 감당할 수 있는 자는 완전히 신경과민에 걸린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신경과민을 두둔하기도 한다. 신경질환과 관련된 작가의 집안 내력이나 훗날 실제로 나타난 신경과민증을 암시하는 텍스트 중의 하나로 읽힐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배수아에 의해 처음 번역되어 <산책자>에 수록되었다(한겨레출판).
초판 정보
Walser, Robert(1916): Nervös. In: Neue Zürcher Zeitung, 11. Jun. 1916, 2. <단행본 초판> Walser, Robert(1966): Nervös. In: Greven, Jochen(ed.): Das Gesamtwerk. Vol. 6. Phantasieren. Prosa aus der Berliner und Bieler Zeit. Genf: Kossodo, 344-347.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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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신경과민 | 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 배수아 | 2017 | 한겨레출판 | 203-206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