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티마에게 (An Dio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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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1770-1843)의 시
작가 | 프리드리히 횔덜린(Friedrich Hölder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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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발행 | 1797 |
장르 | 시 |
작품소개
1797년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로, 로마 시대의 사랑의 비가 전통을 좇는다. 횔덜린은 1796년 가정교사로 들어갔던 프랑크푸르트 상인 야콥 프리드리히 곤타르-보르켄슈타인의 부인 주제트에 대한 깊은 호감에서 자신의 생애와 문학의 핵심을 이루는 연인의 형상에 디오티마란 이미지를 만들어내었다. 그리스적 미와 조화의 화신처럼 보였던 주제트를 형상화한 디오티마는 횔덜린에게 ‘영원한 아름다움’의 표상이었고, 그녀는 <휘페리온>, <디오티마를 애도하는 메논의 탄식> 등 여러 편의 시에 등장한다. <디오티마에게>란 이 6행의 단시에서는 삶은 겨울철에도 홀로 부드러운 꽃잎을 피우고 봄의 온기를 기다리며 세계의 젊음을 추구했지만, 태양과 아름다운 시간은 몰락하고 지금은 허리케인이 위협하는 차가운 밤의 시간이라고 노래한다. 이 시 외에도 횔덜린은 ‘디오티마’라는 제목을 붙인 시를 여러 편 썼다. 국내에서는 장영태 역주로 1990년 간행한 횔덜린 시집 <궁핍한 시대의 노래>에 처음 발표되었다(혜원출판사).
초판 정보
Hölderlin, Friedrich(1797): An Diotima.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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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디오티마에게 | 횔덜린 시 전집 2 | 프리드리히 횔덜린 | 장영태 | 2017 | 책세상 | 288-289 | 완역 | 완역 | Ⅶ. 1793-1806 초안들, 비교적 규모가 큰 단편들과 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