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부 (Der Tau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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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쉴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의 시
작품소개
1797년에 쓰인 쉴러의 대표적인 담시 중 하나이다. 1797년은 쉴러와 괴테가 서로 친밀하게 협력하면서 많은 담시(발라드)를 창작했던 이른바 “담시의 해”이다. 이 시 또한 괴테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탄생했다. 작품은 자신의 주군이 던진 황금술잔을 찾으러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이라 불리는 위험천만한 바다로 뛰어든 소년의 무모한 용기를 이야기한다. 시의 모티프는 박물학자 아타나지우스 키르허의 지리학 도서 <Mundus subterraneus>(땅밑 세계)에 실린 ‘시칠리아의 잠수부 페세콜라의 이야기’ 등 많은 책에서 전승되는 잠수부 이야기이다. 카리브디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괴물이며 ‘카리브디스의 목구멍’은 쉴러가 시칠리아 바다의 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시의 율격은 약강격이며 각 행의 종결운이 ababcc로 끝나는 6행시가 반복되는 형식을 띠고 있다. 국내 초역은 황윤석이 1982년에 번역한 <심연에 뛰어든 이>(<독일고전주의시> 탐구신서 174)이다(탐구당).
초판 정보
Schiller, Friedrich(1798): Der Taucher. Ballade. In: Musen-Almanach für das Jahr 1798. Tübingen: J. G. Cottaische Buchhandlung, 119-130.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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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심연에 뛰어든 이 | 獨逸古典主義詩 | 獨逸古典主義詩 (探求新書) 174 | 쉴러, 프리드리히 폰 | 黃允錫(황윤석) | 1982 | 探求堂 | 226-237 | 편역; 대역본 | 완역; 대역본 | 이충섭 책에 표시된 발행년도는 1981년이나 실물은 1982년 초판발행 |
2 | 잠수부 | 이비쿠스의 두루미 | 쉴러 | 장상용 | 2000 | 인하대학교출판부 | 124-145 | 편역 | 완역 |
바깥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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