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아무도 특별히 사랑하지 않는다 (Der Himmel kennt keine Günstli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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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1898-1970)의 소설


작품소개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가 1959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1940년대 말, 자동차 경주 선수 클레르파이트는 스위스의 한 요양 병원에서 요양 중인 동료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는 결핵을 앓고 있는 젊은 벨기에 여성 릴리안을 만난다. 수년 동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과 요양소의 엄격한 규칙에 신물이 난 릴리안은 의사의 조언에 반하여 클레르파이트와 함께 도망칠 기회를 엿본다. 두 사람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에게 안전한 미래가 없다는 사실이다. 클레르파이트는 다음 경주 전까지만 삶이 보장되어 있고, 릴리안은 임박한 죽음 앞에서 또 다른 객혈로 끊임없이 위협받는다. 릴리안은 인생의 마지막 몇 달을 병원 침대에서 보내지 않고 즐기길 원한다. 그녀는 남자 친구 보리스를 떠나 클레르파이트와 함께 파리로 간다. 클레르파이트가 자동차 경주를 계속하는 동안 릴리안은 유럽을 여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맛본다. 클레르파이트는 릴리안과 사랑에 빠지게 되어 그녀와 결혼하여 정착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클레르파이트는 경주에서 중상을 입어 사망하고, 릴리안은 스위스의 요양원으로 돌아가 6주 후에 죽는다. 자동차 경주 선수와 시한부 인생 사이의 사랑 이야기인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사랑과 정열 그리고 죽음 앞에서의 공포에 관해 이야기한다. 국내에서는 1979년 김훈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백제).


초판 정보

Remarque, Erich Maria(1959): Geborgtes Leben. Roman einer Liebe. In: Kristall Vol. 14. Hamburg: Axel Springer Verlag. <단행본 초판> Remarque, Erich Maria(1961): Der Himmel kennt keine Günstlinge. Köln/Berlin: Kiepenheuer & Witsch.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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