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G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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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리데 옐리네크(Elfriede Jelinek, 1946-)의 소설
작품소개
2000년에 발표된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장편소설이다. 잘생긴 외모에, 다소 가볍고 경박한 성격의 지방 경찰관 쿠르트 야니쉬는 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타입이다. 재물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야니쉬는 자동차 번호와 주소를 기록할 볼펜과 메모지를 들고 국도에 서 있기만 하면 얼마든지 여자 먹잇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희생자는 자연 속에서 혼자 살려고 도시에서 이사 온 중년의 여자였다. 야니쉬는 성적으로 그녀를 길들이고 지배한다. 두 번째 희생자는 아직 16살도 채 되지 않은 소녀였다. 야니쉬는 그녀가 자신의 계획과 목표 달성에 방해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녀를 살해하여 시신이 담긴 비닐봉지를 호수에 던진다. 시체가 발견되자, 중년의 여자는 야니쉬에 대한 의혹과 동시에 그의 진짜 의도를 알아차린다. ‘오락소설’이라는 아이러니한 부제를 단 이 소설은 야니쉬라는 인물을 통하여 역겹고 폭력적이며 여성 적대적인 편견의 세계를 폭로한다. 국내에서는 고맹임, 이병애에 의해 2007년에 처음 번역되었다(문학사상사).
초판 정보
Jelinek, Elfriede(2000): Gier. Ein Unterhaltungsroman. Reinbek: Rowohlt.
번역서지 목록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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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탐욕 | 탐욕 | 엘프리데 옐리네크 | 고맹임; 이병애 | 2007 | 문학사상사 | 11-527 | 완역 | 완역 |